송계선생기념사업회원 명단(16.05.30)(1).xlsx
옥정원(玉井園)
송계 한덕련(1881~1956)은 신녕현 교전리(화성리)에서 태어났으며, 학문이 대성된 후 후학양성을 할때 쯤 일제강점기가 되어 1918년 일본 관가가 있는 신녕현을 떠나 산중인 군위군 고로면 화산고원 옥정동으로 이주하였다.
그 곳에는 선생의 명성을 듣고 군위, 의성, 안동과 멀리 강원도에서 까지 수백명 제자들이 옥정동에 모여 한때 글 읽는 소리가 화산고원에 울려퍼졌다고 한다. 그러나 1919년 3.1 운동이 일어나자 일본인의 방해로 1920년경 다시 그곳을 떠났다. 그 당시 옥정동에는 서당을 중심으로 옥정샘이 있었고, 선생이 시를 읊던 어풍대와 금탕수도 있었다고 한다.
난세를 만나 교육을 통해 민족의 혼을 보존하려고 노력하다 고난을 겪었던 선생의 발자취를 재연하여 그 뜻를 길이 남기고자 손자인 한명동이 2016년 이곳 연계서원 인근에 옥정원을 조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