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의 추억을 찾아

얼갈이배추 된장국과 무침





요즈음은 취미로 텃밭을 가꾸기도 하지만 재래식으로 농사짓는

분들이 눈에 잘 띄지 않는 농번기지요. 하지가 지나 6.25가

 다가오는 이 시기엔 장마에 대비해서 하지감자도

캐고 논두렁 밭두렁에 콩도 심고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기였다고 합니다.





학생 농부였던 남편은 들녘에 나가 일을 하다 보면 금방

 허기가 져서 새참을 기다렸다고 하는데요. 엄마

손맛에 익숙해진 남편의 추억속엔 언제나

 최고의 맛으로 남아 비교의 잣대가

 되는 것 같아요.





당진사는 제부가 텃밭에서 농사지은 먹거리들을 챙겨

동생과 함께 주말에 다녀갔습니다. 우리은지와 함께

맛집에 들러 맛있는 식사와 쇼핑도 하면서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동생네가 오면서 가져온 얼갈이 배추로 

남편의 추억속 얼갈이배추된장국과

된장무침을 만들었습니다.





당진제부가 가져온 먹거리




일요일 낮에 운동을 다녀온 남편은 베란다에 예쁘게 핀

 꽃들을 감상하면서 얼갈이배추된장국과 무침으로

맛있는 식사를 했습니다. 엄마의 손맛을

그리워하면서요...









재료



얼갈이배추(데친것)4줌,얼린조갯살150g,대파1/2대,홍고추2개,

청양고추2개,멸치다시마물 적당량,소금 약간.


* 얼갈이배추밑간양념: 된장,고춧가루2숟갈씩,다진마늘1숟갈.


* 얼갈이배추무침: 된장,다진마늘,청,홍고추,대파썬것,참기름,깨소금




만들기






1. 손질해서 씻은 얼갈이배추는 끓는 물에 소금 약간을 넣고

데쳐 찬물에 여러번 헹궈 물기를 제거한다.

2. 데친 배추는 먹기좋은 크기로 썰고 홍고추,

청양고추, 대파는 송송 썬다.

3. 1의 얼갈이배추에 밑간 양념을 넣어 골고루 무친다.









4. 냄비에 3의 배추를 넣고 멸치다시마물을 부어 끓이다가

홍고추, 청양고추, 대파, 조갯살을 넣고 끓인다.

5. 거품은 숟가락으로 떠내고 모자라는 간은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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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