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금요일부터 계속 눈을 치우고 또 치웠습니다. 때론 눈은 낭만으로 겨울의 추억으로 남지요. 그런데 나이가 먹을 수록 눈은 그저 귀찮은 존재가 되는 것 같습니다.
펑펑 내리는 눈을 보며 출근 걱정을 하고 길 상태를 걱정하고 눈 쓸 생각에 짜증이 몰려오는 것이 지금 우리의 모습 아닐까요.
이 눈이 다 녹기 전에 동심으로 돌아가 눈 위에 작은 발자국 남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