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영상 제작자는 늘었는데 수준은 떨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판단하는 기준입니다.

1. 정확한 구도(프레이밍) 

촬영을 직업으로 하는 분들이 촬영을 하면 매 컷(Cut)의 영상에 대해 

점수를 매기면 90점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지적할 수 있는 프레임 구성을 하면 안됩니다. 

본인이 구도를 결정한 이유를 이론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2. 컷과 컷의 조화를 이루는 연결 

원본을 재생 했을 때 그대로 방송을 할 수 있게 

촬영 원본 자체가 편집한 것 과 같은 상태로 촬영해야 합니다. 

편집의 윈칙, 영상 문법이 정확하게 지켜진 상태의 촬영을 의미합니다. 

사진처럼 한장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 장면을 생각하고 화면을 어떤 방식으로 분할하고 

연결해 조화를 이룰 것인가 결정해야 합니다. 


실제 편집된 영상과 차이는 컷의 길이(Duration)만 조금 더 여유가 있는 정도야 합니다. 

촬영 화면은 특별히 순서를 바꾸지 않아도 될 정도로 촬영을 해야 합니다. 


3. 꼭 필요한 영상만 촬영하는 경제적인 촬영을 해야 합니다. 

뉴스 경우 예를 들면 1분 30초 정도 방송에 나가는 리포트 영상은 대략 30 장면(Cut) 미만입니다. 

촬영 원본이 40 Cut 정도 촬영한 영상 기자는 아주 잘 하는 분입니다. 

70 Cut은 조금 욕심을 내는 기자입니다. 

150 Cut이 넘으면 훈련이 더 필요한 기자입니다. 


4. 빠른 프레이밍 결정. 

피사체를 보고 촬영하는 시간은 순간적 이어야 합니다. 

프레임을 결정하는 시간이 늦어지면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장면을 놓치기 때문에 빠른 판단이 중요합니다. 

영상의 기본 원칙과 문법에 맞게 이야기를 영상으로 전달해야 합니다. 


촬영은 수십가지의 기준을 고려해 빠르게 결정해 본능적으로 반응 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춰야 

진정한 프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상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스토리 보드를 구성해 일을 배우기도 하지만 영상 표현을 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촬영해야하는 기본적인 틀(패턴)이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 무엇을 어떻게 촬영해야 하는지 생각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일을 할 수 있게 훈련되어 있어야 

프로 카메라맨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직업으로 영상 제작을 한다고 모두 프로가 아니고 실력을 갖춰야 진정한 프로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