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면 관절이 쿡쿡 쑤셔요 - 원인과 관리방법



"아이고 무릎이야, 아이고, 아이고.. 어멈아, 비 오려나 보나 빨래 걷어야겠다" 어릴 때 할머니가 종종 하시던 말씀입니다. 아직 하늘이 맑은데 무슨 소리인가 의아해했더랬죠.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진짜로 비가 내리면 일기예보보다 더 정확한 할머니가 신기하게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여러분들 주변에도 비가 오면 무릎이나 관절이 쑤신다고 하는 분들을 보셨을 거예요. 비와 무릎 그 외 관절 통증은 실제로도 관계가 있다고 하니 어떤 이유로 그런지 한번 알아볼까요? 


첫 번째 이유는 '기압'때문이라고 해요. 
비가 오면 외부의 기압이 낮아져서 상대적으로 체내의 기압은 올라가게 되죠. 체내 압력이 높아지면 관절의 윤활액이 팽창하게 되는데 이때 관절 내 신경을 자극하면서 통증이 생긴다고 합니다.  

두 번째 이유는 '습도' 때문이라고 해요.
 비가 올 때는 습도도 높아지는데 이는 체내 수분 배출을 방해함으로써 관절이 붓고 통증이 생겨나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마지막은 심리적인 요인으로 호르몬 작용과 관련 있어요. 
흐린 날은 일조량이 감소해 멜라토닌이 많이 분비되는데 호르몬 작용으로 우울한 감정이 생기고 이 때문에 더 아픈 것처럼 느껴진다고 하네요. 


비가 오는 날 여러분도 기분이 우울하신가요?  신나는 음악을 듣거나 따뜻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면서 기분 전환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프다고 가만히 있기보단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관절질환은 평소 자기 관리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