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김정은의 여자 '리설주'가 공개되면서 연일 화제다.

나는 이설주를 보면서 '남남북녀'라는 말이 면저 떠오른다.

'남남북녀 '라는 말이 처음 등장하는 문헌은 이능화가 쓴 <조선여속고(朝鮮女俗考)>라 한다. 

이능화는 조선 말 실학자로서 이 책에서 시중에 떠도는 말 중 '남남북녀'를 채집해 기록했다.
우리민속문화연구소 주강현 박사는 "남남북녀는 조선시대 미의 기준과 관련이 있다"며

 "당시에는 피부가 희고 얼굴이 갸름하며 외꺼풀 눈에 허리가 긴 여성을 미인으로 꼽았는데

  기후의 영향으로 인해 북쪽으로 갈수록 이런 조건에 부합하는 여성들이 많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대로 남자의 경우 얼굴이 넓적하고 피부색이 좋은 남쪽 남자들이 선호됐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