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안녕 하세영~~~  ^^*

 

너무 너무 올만이에여...

 

한국은 마니 추워졌겠죠???

여기도 마니 추워요...호오 호오~~

 

 

머... 한국에 비하면 암껏도 아니지만서도요....  ^^;;

 

 

나름 바쁜 날들이었답니다...

 

날 필요로 하는 곳에 열심히 찾아 다니기도 했고..... 

목표를 가지고 영어 공부도 시작했고...

 

 

뒷마당에 .... 마늘도 심고 갓도 심고 근대도 심고 ...

내년 봄에 올라오라고 상치도 미리 심어 놓고 열무랑 얼갈이 배추랑 청경채랑도 심어 놓고....

 

 

뭐 대단한 농사 짓는건 아니고.... 그냥 울 식구들 먹을꺼 재미삼아... 허허허.....

 

틈틈이 바느질도 했고 .... 찬바람 불어오니 뜨개 바늘도 다시 잡았고.....  

 

 

제가 모.... 항상 꼼지락 꼼지락....ㅎㅎ

제 블친 '꼼지락' 님의 닉넴이 정말 탐난다는 거.... 아실라나????....  ^^

 

 

 

근데.... 어떤 계기를 통해서.....

제게 주어진 시간의 대부분을 너무 나만을 위해서 사용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그래서...... 블로그 활동도 조금은 달라질꺼 같아요....

울 블친들 집에 자주 놀러가지 못해도 섭섭해 하지 마세영~~~

댓글에 소홀해도 삐치지 마세영~~~~    ^^;;

 

 

 

오늘은요....

 

 

몇달 전에 울 남편이 주워 온 흔들의자 리커버링 한거 소개할게여....

 

 

여기는 이사하는 사람들이 'Moving sale' 이란걸 마니 하는데요...

이사가면 새로운 집이 생길꺼고 그러면 그 집에 맞게 또 다시 꾸미는게 여기 사람들의 성향이라...

이사가면서 많은 걸 팔기도 하고 버리기도 합니다...

 

부자 동네의 무빙 세일을 가면 괜찮은 물건을 거저 얻을 수도 있어용....  ㅎㅎ

 

 

 

 

 

 

어때요???

흉물스럽죠???   ^^;;

 

 

남이 쓰던 물건이라 .... 왠지 낯선 향기가 솔솔....

빨아도 여전하네요....

 

하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우리 집 된장 냄새로 다시 덧입게 될꺼에요....ㅋㅋ

 

 

 

짜자자잔~~~

 

퀼트 기법을 이용하여 씌워보았습니다...  ^^

 

 

 

 

뒤에는 리본을 달아 묶어주었고요...

 

 

 

 

 

 

 방석은 대충대충 끝냈는데... 등받이는 조금 정성을 들여 보았어요....

 

 

 

 

 어디서 봤는데요...

아주 아주 굵은 실로 핸드 퀼팅한게 넘 이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굵은 실로 듬성듬성 핸드 퀼팅 했답니다....   ^^ 

 

 

 

이걸 주워 온 울 남편..... 한 껀 하셨넹.....    ㅎㅎㅎ

 

 

울 집 소파옆에 자리 잡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