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7일(화)~12월 1일(토)

큰딸,정준,지온,나..4명

인천공항-오사카공항-교토(3박)-오사카(1박)-인천공항


항공권내역

제주항공왕복

갈때..pm 4:55출발~1시간 25분소요..짐 안부치는것으로 골라서 저렴하게...

항공료3만원+유류할증료17,000원+공항이용료 21,800원=68,800원


올때..am 11:55 출발~1시간 50분 소요..짐 15kg 짜리 하나 부치는것으로..

항공료 65,000원+유류할증료 17,000원+공항이용료 21,800원=103,800원 (왕복총액:172,600원)


밤에 내리던 비는 아침이 되니까 맑은하늘로 바뀌었다.

어젯밤 늦게까지 먹고 놀았기에 우리 모두는 아침 생각이 없다.

오늘은 난센지 구경을 잠깐하고 또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자고....ㅎ

숙소에서 택시를타고 움직인다.

친절한 택시기사님의 안전운전(?)으로 이동하던중~무슨연유인지 교통경찰이 택시를 세운다...ㅜ

자기들끼리 뭔이야기를 하더니...택시는 갓길에 정차를 하고 우리한테 죄송하다면서 다른택시 타고 가라고....

약 600엔 정도 나온 요금을 드릴려고했더니 나이가 지긋하신 기사님이 요금도 필요없다면서 미안하다는 말을 연발한다.

아마도 교통법규 위반을 했나 싶다.

우리는 무슨영문인지는 모르지만 요금을 안드린게 마음이 짠~하니 불편하다.

일본을 몇번 다녀보니 교통뿐만이 아니라 모든법규가 상당히 엄격한듯하다.

법을 잘 지킬때는 편리하고 깨끗하고 좋지만 위반을 했을때 벌칙은 상당히 가혹한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승객이 열수없고 운전기사가 열어주게 만들어진 도어개폐 손잡이...


교통경찰에게 붙잡혀있는 택시가 안스러워 뒤돌아보고....


난젠지 주변 유명한 커피집 (블루보틀)까지 택시를 타고왔다.

이집은 아침 8시 부터 영업을 한댄다.

가벼운 간식도 함께 먹을수가 있어서 아침 대신 여기서 커피 와 함께 요기를 하기로 했다.



입구에 들어서는순간부터 뭔가 분위기가 있어 보인다.

9시 30분이 채 안된 시간에 도착했는데도 커피숍 안에는 사람들로 북적 북적....


언제 비가왔냐는듯이 하늘이 참 예쁘다.














햇살좋은 마당으로 나와서 놀고...





부속건물로 이동해서...





이번여행에 참여하지 못한 큰사위와 작은딸네 주려고 원두 두봉지 사고....


난젠지로 이동한다.




여기도 단풍이 한창이다.

오전 이른시간인데도 관광객들이 꽤 많다.

우리딸은 엄마가 이런단풍을 무척 좋아하는줄 안다..ㅎ

하긴~~~~우리딸은 높은산에 올라 단풍귀경을 해본적이 없으니....당연한게 아닐까 ?















우리 정준이..

사진찍히는걸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찍는것에는 꽤 관심을 보인다.

지엄마 카메라로 여기저기 사진을 찍어보기도 하고....




재미삼아~~~~




이다리는 난젠지의 명물 수로각이라고 한댄다.

관광객들이 너무 많아서 그렇지 사람없을때 온다면 멋진 사진몇장을 건질듯한 분위기다.












난젠지 구경을 마치고 시내로 들어오기위해 5번버스를 타러왔다.


일본물가는 전체적으로 우리나라보다 비싸지만 특히 교통비는 우리나라보다 2배정도 비싸다.

대중교통인 버스,전철,기차도 비싸고 택시는 미터기가 몇초에 한번씩 올라가는듯... 엄청 빨리 올라간다.


우리숙소는 니시키시장에서 멀지않은곳에 잡았다.

숙소로 들어가기전에 애들이 먹고싶어하는 라멘집에 왔다. 

기본 라멘과 군만두도 함께 시켜서 냠냠~



계산대옆에 있는 우산보관 가방....

일회용 비닐보다는 이가방은 반복해서 쓸수있어서 좋은것같다.


잠시 쉬러 숙소가는길에 놀이터에 들려서....


숙소에서 두어시간 쉬고...

저녁먹으러 나오는길에 수제맥주집이 보여서 찰칵~


니시키시장 부근 쇼핑거리로 나왔다.

우리시대에 입었던 교복들이 눈에 띄어서....



애들이 좋아하는 장난감숍이랑 카드숍에 들려서 한참 구경하면서

간단한 놀이감 두어가지 사주고 저녁먹으러...


애들이 이집 스테이크 또 먹고싶다고 해서 시장안에 있는 이집에 다시 왔다.

이번에는 푸짐하게 시켜서 많이 먹고 시장에서 다른간식도 조금 더 사먹고 숙소로 돌아왔다.



저녁먹고 시내 좀 돌아다니다 들어왔는데 딸 안색이 이상하다.

일본올때부터 감기기운이 살짝있었는데 내가 가져간 비상약으로 겨우 버티더니 오늘은 결국 사단이....

온몸에 열이오르면서 침대에 쓰러져 기침,콧물,몸살...꼼짝을 못한다.

약을 구해보려고..정준이랑 둘이서 주변 편의점에 가봣다.

편의점 직원과 말이 안통하지만 구글 번역기를 이용해서 소통~



편의점 직원과 어려운 대화를 이어가고 있는데 뒤에서 들리는 한국말........

여자두분이 대화를 하면서 지나간다.

딸이 아프니 체면이고 뭐고 없이 염치 불구하고 "혹시 일본말 할수있나요?" 하고 들이댓다.

그분들이 왜 그러느냐고 물어오고..나는 자초지정을 이야기하고..

편의점에서 권해주는 약이 웬지 우리딸 증상에 약한듯해서 못사고 있다고 이야기를 햇더니

그분들중에 한명이 남자친구가 일본말을 잘하는사람이라면서 전화해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다른 한명은 구글지도로 약국을 검색해보고...

여기서 약을 구하는데 한계가 있을듯하다며 자기들이 동행해줄테니 약국을 가자고 한다.

너무나 고맙고 미안해서 위치를 알려주면 혼자 가겠다고 했지만...그건 안된다며 동행을...

주변 약국을 찿아서 그곳에서도 약사를 남자친구랑 통화시켜서 증상이야기하고 약 추천받아서 삿다.

자기들 일도 있을텐데 한국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친절하게 도와준 그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숙소로 돌아와 딸에게 약을 먹이고...제발 쾌차하기만을 기도한다.

사업에대한 일로 한달 가까이 지쳐있던 심신이 오사카공항에서 마음졸이고 고생한것이 누적되서 병이 낫나 싶은게 마음이 아프다.


새벽에 편의점에 가서 따끈하게 먹을수있는 음료사다가 딸에게 한번 더 먹이고...햇더니

아침에는 몸이 어지간히 회복된듯하다.


우리가 숙박한 호스텔에서 간단한 조식이 제공된다.

느즈감치 움직여서 식당으로 내려와서 가벼운 조식을 먹는다.


여기는 자기가 먹은 식기를 설겆이 해야되서...딸이랑 막내가 설겆이를 하고..



나두 지온이랑 설겆이...


교토에서 오사카로 가기위해 숙소를 나왔다.

오사카를 가기전에 오전에는 교토에서 더 놀고가기로하고 또 니시키 시장부근으로 왔다.


어디에나 있는 스타벅스도 한번찍어보고..




애들은 오락기계를 틈틈히 구경만 했었는데 오늘은 약간의 돈을 줘서 체험을 시켜줫다.










여러번의 실패끝에 결국은 3개짜리 셋트선물을 뽑았다.

애들은 세상을 다 얻은듯 기뻐서 어쩔줄 몰라하고...ㅎㅎ


엄청 유명한 맛집에서 이른점심을 먹기로하고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려놓고 애들하고 오락실을 다녀왔다.

사실 어제저녁에도 왔었는데 대기를 한시간 이상 해야된대서 포기하고 스테이크집으로 이동해서 소고기를 맛나게 먹었다.




오전부터 맥주도한잔~

딸은 감기몸살을 떨쳐버리기위해 사케 한병....



오사카 가는 전철타러 ....







우리가 묵을 오사카호텔 도착...


27층에 있는 우리방에서 내려다본 오사카 시내전경...



애들이 돈기호테라는 쇼핑몰에 가고싶어하기에 장난감과 먹을거 사러 잠시 다녀와 호텔에서 한시간정도 쉬고..

애들이 라멘을 한번 더 먹고 싶다고 해서 오사카 중심가로 저녁먹으러 나왔다.

정준이가 1인석에 앉아보고 싶다고해서...


각 테이블에 달린 수도꼭지는 식수를 따라 먹을수있는것이다.

접이식으로 되어있는 쪽문을 열면 옆테이블과 나란히 앉을수 있기에 나는 지온이랑 나란히 앉아서 먹었다.







여행객들이 모두 찍는다는 인증샷을 우리도 찍어보고...


인산인해...사람에 치어서 돌아다닐수가 없다.


숙소에 돌아와서 오사카의 야경을 담아보지만 그림이 별로~


다음날 호텔조식을 먹고...


리무진버스를 타고 오사카공항 1터미널에서 애들먼저 내리고...



나는 2터미널로 와서 내리고...


발권하고....



여기는 게이트에서 걸어나와 바로 비행기를 타게되어 있다.



비행기 탑승후에 좌석에있는 제주항공 12월호 책자를 보니...터미널 상황을 이렇게....

얼떨결에 갑자기 떠난여행...

우왕좌왕...좌충우돌...어러운상황에 처할때는 많이 힘들고 고생스러웟지만

벌써 추억이되어 입가에 웃음을 짖게만든다.


딸내미 말이....3대가 움직이는게 무척 힘든일인데 엄가가 잘 맞춰줘서 즐거운 여행이 됫다며...다음에 또 같이 가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