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촌닭백숙

           전남 나주 남평 드들강 촌닭집







전남 나주 남평의 드들강이다.

이 강에는 한 많은 여인의 사연이 서려있다.


때는 고려말엽이다.

마을 주민들이 지석강에 어렵사리 보를 만들었으나 해마다 홍수가 나서 유실되었다. 



 






이후 마을 사람들은 큰 실의에 빠졌다.

그러던 중 그 고을 수령의 꿈에 백발도사가 나타나 효성이 지극한 처녀를 수장한 후 보를 쌓으면 괜찮을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처녀 ‘디들‘을 제물로 바쳤다.

그러고 나서 보를 만들었더니 무사했다고 전해진다.

디들의 이름이 세월이 흐르면서 드들로 변해 드들강이라 부르게 된 것이다.


그 아픈 사연을 아는지 모르는지 두들강은 오늘도 유유히 말없이 흐른다.








전남 나주

남평 드들강가에 있는 촌닭집이다.








여느 닭집과 달리 반찬이 유난히 많다.


노부부가 직접 농사지어 만든 반찬이라 믿고 먹어도 된다.

붕어찜도 덤으로 나온다.









녹두를 듬뿍 넣어

푹 삶아낸 백숙과 닭죽이다.


녹두닭죽이 참 맛있다.








30년 세월을 넘긴 

나름 전통 있는 집이다.


이곳은

그 무엇보다 주변 풍광이 멋지다.

식사 전이나 후에 주변을 산책하기에 정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