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일 만에 등산을 하였다.

그동안 등산 대신 자전거 라이딩이나 볼링 등 

다른 취미활동을 꾸준히 하였지만,

이상하게 등산에 대한 관심이 잠시 멀어졌다.

예전같으면 한달에 두세번 산행도 하였는데

올해는 한달 또는 두달 간격으로 드물게 산행을 나서다 보니

블러그에 글 올리는 것도 몇 안된다.


이제 본격적인 단풍철이라 예전 같이 자주

등산이나 여행을 나서볼까 한다.


설악산 대청봉 코스는 워낙 유명한 곳이라

별다른 설명 없이 사진 위주로 포스팅 하고자 한다.



한계령에서 대청봉을 통해 오색약수터 입구로 하산,,,,,

GPS거리는 12.92km 이나 지도상으로는 13.1km(탐방지원센타) 또는 13.6km(오색약수터) 로 표시되어 있다.





한계령길 접어들기 전에 인제군  설악휴게소에서 찍은 사진...뒤로 보이는 산이 설악산 안산이라고 하는데...확실하지는 않다.


드디어 한계령 휴게소..여기서 등산이 시작된다..이 곳 해발 고도가 1003m라, 대청봉 까지 거리는 8.6km로 다소 멀지만,

고도차로 700m만 올라가면 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가는 길이 오르내림이 심하고 중간 중간 너덜길도 많아서 생각보다 대청봉으로 향하는 길의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저 계단을 통해서 등산이 시작된다.



드디어 본격적인 등반로가 열린다.


개미취...키가 1m 이상 자란다.


한계령 위령탑

퍼온글

백팔계단’을 따라 설악산 등산로로 잠깐 오르면, 한계령 도로를 건설한 군인들이 

1971년 세운 시멘트 정자 설악루(현재 보수공사 중)와 도로 공사 희생 장병 위령탑이 있다. 

설악루 현판은 당시 지휘관 김재규가 썼다고 하는데, 설악루 뒤쪽 표석엔

 ‘…위대한 영도자의 휘호를 받다’(1971년)라는 글이 보여 박정희 전 대통령의 글씨로 보기도 한다.

참고로 들은 이야기인데 박정희를 시해했던 김재규가 전방 11사단의 사단장 할 때 한계령 길은 군인을 동원하여

포장공사를 진행하였는데,  한계령의 도로가 워낙 험하다 보니 공사중 희생자가 100여명에 이르렀다고 한다...



멀리 귀떼기청봉이 보인다..그 뒤로 희미하게 보이는 산은 대암산일듯 하다...


구절초


쑥부쟁이


이제 시들어 버린 산오이풀


첫 단풍이 보인다.


미역취


오리방풀....등산 내내 가장 흔하게 보는 꽃이 오리방풀과 투구꽃이었다.


조금 더 오르면 한계령 삼거리가 나온다.


이제 다 시들어 버린 며느리밥풀꽃    


조금씩 붉게 물든 단풍이 목격된다.


뒤로 귀떼기청봉이 살짝 보인다.


한계령에서 오름이 시작된 13?? 봉이라고 설명을 했는데...그리고 다시 내리막길에 접어들면서 바라 본 지나온 길이다...


대청봉으로 향하는 서북능선이 보인다. 저 능선길을 걸어야 하는데 암릉이 험해보이지만 저 능선길에서 위험구간은 없다...너덜길은 몇 곳 있지만.



투구꽃...여름 부터 초가을 까지 설악산에는 투구꽃이 지천이다.


조금만 가면 한계령삼거리이다.


붉은 단풍 뒤로 귀떼기청봉이 보인다.


귀떼기청봉


드디어 한계령 삼거리...서북능선의 갈림길이다..참고로 서북능서는 설악산 대청봉에서 12선녀탕 계곡 입구까지 이어지는 능선길이고,

 능선에서 12선녀탕 계곡을 지나 남교리까지 

등반로가 연결이 되어 있다...저 삼거리는 서북능선의 중간쯤의 위치라고 할 수 있다.




귀떼기청봉에서 뻗어나온 암릉 능선길이 보인다. 그 아래쪽 계곡을 백운동계곡이라고 한다. 뒤로 구름에 가려져 잇는 봉우리는 황철봉이다.


드디어 설악산의 장관 용아장성이 한눈에 들어온다..앞쪽 용아장성 뒤로 공룡능선도 보인는데...가운데 둥군 봉우리가 공룡의 최고봉 1275봉 봉우리라고 하는데

보이는 위치에 따라 공룡능선쪽 에서는 뾰족하게 보이고 여기서는 둥글게 보인다.

참고로 용아장성은 워낙 험한 암릉길로 등반로도 개설하지 않은 비탐방구역인데 

몰래 들어와서 무리하게 산행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해마다 수명의 희생자가 나오고 있는 능선길이다.


서북능선 등반로 중간 중간 이정표가 잘 되어 있다.


다시 용아장성과 공룡능선 그 뒤로 마등봉과 구름에 가려져 있는 황철봉이 보인다.


남쪽으로 멀리 점봉산이 보인다.


서북능선 지나온 길...


다시 용아장성과 뒤 공룡능선...죄측으로 황철봉이 보이고 우측으로 구름에 가려져 있는 가야할 길 대청봉이 살짝 선을 보인다.



투구꽃







서북능선 지나온 길


멀리 점봉산이 보인다. 그 뒤로 희미하게 보이는 산은 방태산과 오대산, 계방산 일듯 하다.


중간 중간 붉게 물든 단풍이 산객을 반긴다.



다시 점봉산쪽 조망...아래로 한계령도로가 보인다.



중앙에 가리봉이 보이고 가리봉 우측 뾰죡한 봉우리가 주걱봉이다. 우측으로 멀리 희미하게 사명산이 보이고 맨 우측이 귀떼기청봉이다. 

가리봉 좌측으로는 한석산 일듯 하다.


다시 용아장성과 공룡능선이 보인다 뒤로 황철봉이 보이고 황철봉 뒤로 마산 그리고 맨 좌측으로 남한땅의 백두대간 끝지점이 향로봉이 보인다...

그 뒤로 북한 땅도 조금은 보일듯 하다.



좌측이 귀때기청봉에서 뻗어나온 능선이고 우측이 용아장성이다 그 사이 계곡이 백운동계곡이고 맨 우측으로 공룡능선 

그 뒤로 마등봉과 구름에 가려져 있는 황철봉이 보이고 멀리 뒤로 향로봉이 보인다.


좌측 황철봉과 마등봉 그 아래로 용아장성과 그 뒤로 공룡능선 그리고 우측으로 끝청봉이 보이고 그 뒤로 구름에 가려져 있는 대청봉이 보인다. 


칼잎용담...큰용담과 함께 과남풀이라고도 한다..설악산에 흔하게 발견되는 꽃으로 같은 고지대에서 발견되는 용담과는 조금 다르다...

봄에 피는 구슬붕이도 용담과에 속한다.






큰 으아리꽃(또는 응아리꽃) 의 열매인가?....




산행 도중 예쁘게 물든 단풍나무들




이제 다 시들어버린 금강초롱


아래 사진은 예전 건너편 점봉산(8월 말경)에 촬영항 금강초롱





단풍숲을 거닐다.


이제 대청봉이 서서히 가까이 눈에 들어온다.


멀리 귀떼기청봉이 보인다..그 죄축으로 구름에 가려져 있는 가리봉도 보이고.


귀떼기청봉 뒤로 안산이 보인다.


망원렌즈로 담아본 안산


구름에 가려져 있는 가리봉 우측으로 뾰족한 봉우리가 주걱봉이다.


드디어 설악산 끝청


멀리 가리봉과 귀떠기청봉이 구름사이로 보였다 가렸다를 계속 되풀이한다.


공룡능선이 드러난다. 우측으로 구름에 가려져 있는 화채능선도 살짝 선을 보인다.


공룡능선의 위용이 드러난다...

좌측으로 부터 구름에 가려져 있는 마등봉 그리고 나한봉,큰새봉,1275봉, 범봉,신선대 등이 보인다고 하는데...

자주 다니는 길이 아니다 보니 사진으로 봐서

정확한 위치 식별은 모르겠다. 구름이 가려져 있는 곳은 화채능선이다...

날씨 좋으면 멀리 울산바위와 동해바다도 보인다는데...


이제 해발고도가 1600m 이상 위치라 점점 짙어지는 단풍을 볼 수 있다.




중청 정상부위(좌측으로 중청 정상이 있는데 레이더기지가 있어서 옆으로 통과해야 한다)...멀리 구름 사이로 중청대피소가 살짝 선을 보인다.




중청대피소...시계가 오후 2시 43분 가리킨다..정상인 대청봉 까지 600m..남았다.


뒤로 중청봉이 살짝 드러난다.


중청에서 대청봉으로 오르는 길


중청대피소와 구름사이로 중청 정상쪽 레이더기지가 순간 드러난다.



이제 대청봉이 한 200m 남았다.


정상부위에서 만난 구절초


대청봉에서 바라다 본 중청 대피소




대청봉의 조망...남쪽의 점봉산쪽만 살짝 살짝 보이고

북쪽의 공룡능선쪽과 화채능선

동쪽의 울산바위와 속초시내 그리고 동해바다는 구름에 가려져 전혀 조망되지 않는다.


대청봉 해발 1708m..



대청봉 정상에서 이 기념사진 한장 찍으려고 장 장 15분을 줄을 서서 기다렸다는...


오색약수로 하산길...오색약수터 고도가 370m라 표고차가 불과 5.5km에 1440m에 이를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고도차가 크고 

거리가 짧은 만큼 몹시 가파르다.

(해발 600m 지점에서 등산이 시작되는 제주도 한라산이나 지리산 보다 표고차이가 50~100m 정도 더 높다)


처음 하산길 2km 정도는 몹시 가파르다.


시들어버린 둥근이질풀


막 하산길이 시작되는데 멀리 점봉산과 그 아래 오색약수터가 보인다.


뒤로 점봉산


오색약수 지구가 보인다.


망원으로 당겨본 오색약수 지역


하산길의 단풍









오리방풀


설악폭포쪽이라는데...어디가 설악폭포인지는?


이러한 작은 낙차로 떨어지는 물줄기가 몇 보이는데 어디가 설악폭포인지는?...



배초향...잎이 들깻잎하고 비슷한데..그 향이 강하고 독특해서 방앗잎이라고 하여 식용으로 사용한다...



까실쑥부쟁이인듯 한데...참취와 비슷해서 구별이 안된다..잎을 보면 아는데...그냥 급히 사진을 찍다 보니...틀릴 수도 있다.


1km 이상 돌겨단으로 이어지는 지루한 급경사 하산길...참고로 설악산 오색에서 대청봉 코스가 이러한 돌계단, 나무데크 계단...

오르막길의 거의 절반은 계단길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경사가 몹시 가파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