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 능소화..


금년은 일찍 시작된 더위로..강원도 동해안 해수욕장도 개장을 하고..

때 이르게 일찍 핀 아담하고 순수한 미소띤 아름다운 자태 능소화 입니다.



지난주 서울나들이 하면서 대한문 덕수궁 돌담 길 사이 핀 능소화를 감상하시며..

일찍 시작된 잠시 물러있는 장마와 무더운 날씨 폭염으로 시달리는 주말 시원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능소화는 중국이 원산지이며 중부 이남지역의 정원에서 관상용으로 심어 꽃을 즐기며..

여러 줄기의 가지에 흠착근이 있어 벽에 붙어서 올라가며 길이가 10m에 달한다고 합니다..



매년 한번씩 포스팅! 하고 있는 능소화 꽃..

여름철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갈라진 꽃받침 조각은 바소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게 생겼습니다. 열매는 가을철에 잘 익고 약용으로도 이용 된다지요.



능소화 꽃말은 명예와 영광입니다.

조선시대 장원급제한 사람에게 쒸운 화관에 꽃아주던 능소화! 어사화 입니다.

명예와 영광의 꽃말과 어우러지는 능소화 방문하신 이웃님들도 함께 감상해 보세요.^^



능소화 전설..

엣날 어느 궁궐에 어여뿐 궁녀가 임금의 사랑을 받게되어 빈의 자리에 올랐다고 합니다.

하지만..그 이후 임금은 빈의 처소에 한번도 찾아오지 않았고 다른 비빈들이 시샘과 음모 때문에

궁권의 가장 깊은 곳으로 밀려나게 된 그녀는 임금이 찾아오기를 애타게 기다리다가 세월이 유수와 같이 흘러 갔다고 하네요.

그러던 어느 여름날 기다림에 지친 그녀는 ~~

상사병에 걸려서 담가에 묻혀 내일이라도 오실 임금님을 기다리겠노라 라는 유언을 남기고  죽었다고 합니다.

그 이후 주홍빛 잎새를 벌린 꽃이 넝쿨을 따라서 곱게 피어났으며..이 꽃이 바로 "능소화" 라고 전해집니다.



능소화는 담쟁이 넝쿨 이므로 줄기 마디에 생기는 흡착 뿌리가 벽을타고 오르며 자랍니다.

능소화..가지 가지마 끝에서 나팔처럼 벌어진 진한 주황색 꽃이 가을까지 피고 집니다. 



능소화 꽃 명예를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여성들이 좋아하는 꽃 이기도 합니다.

한 여름에 진한 주황색으로 피는 능소화 만큼 크고 정열적인 꽃도 드문 것 같지요.



덕수궁 안에 있는 "석조전" 분수대 뒤편으로 조성되어 있는 등나무 그늘막..에서..

1945년 미,소공동위원회 회의장으로 사용되었으며 6,25전쟁 이후 1986년까지는 국립현대미술관으로 사용 되었답니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7월달로 접어들면서..장마전선이 오르막 내리막..

무더운 날씨 폭염속에

7월초 서울나들이 대한문을 지나 덕수궁 내 조성된 정원능소화가 흐드지게 피었지요.



덕수궁 정원 미소가 아름다운 능소화 전설과 함께 즐겁게 감상 잘 하셨나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 되었지요. 아직은 장맛비 같은 비는 내리지는 않았지만..

다음주와 7월 중,하순까지 장마가 지속된다는 예보 입니다.

비 피해 없으시도록 주변도 살피시며..건강관리 유의 하시고 각별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