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구린내 나는 계약·채용행정…고발 조짐 | ||||||
| 청주종합경기장·청주야구장 전광판 시설개선사업 후유증 예고 | ||||||
| ||||||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청렴한 공직사회는 고사하고 구린내가 진동하기 시작했다. 이렇다보니 고발 조짐도 감지되고 있다. 지난해 7월1일 민선7기 한범덕 충북 청주시장 취임 후 ‘깨끗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자정노력은 보여주기였을 뿐 실제 계약·채용행정 집행과정에서는 ‘보이지 않는 손(?)’의 압력행사에 의해 구시대적인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청주시 문화체육관광국 산하 체육시설과가 각각 국비 등 19억원과 17억원을 들여 추진 중인 청주종합경기장과 청주야구장 전광판 시설개선사업 관련 특혜의혹이 수면위로 불거져 후유증이 우려된다. 각각 1959만원과 1179만원에 발주한 청주종합경기장 및 청주야구장 전광판 교체공사 실시설계용역은 M사와 L사가 지난 2018년 11월23일과 2019년 2월15일 준공처리했다. 이 과정에서 하청 처리했다는 뒷말도 들렸다. 전광판 업계 사이에서는 실시설계용역 발주 전부터 전혀 예상 밖의 특정 회사가 거론되며 계약 납품설이 들려왔고, 1차 후보업체 선정 과정에서 이름을 올려놨다. 익명의 업계 관계자는 [국제뉴스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업계 부동의 1위 업체 등이 1차 후보업체에 선정된 것에 대해서는 누구도 이의가 없지만 우수조달 12개 업체 중 하위권인 모 회사가 청주시가 추진 중인 종합경기장과 야구장 전광판 납품업체 후보로 압축됐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만약 이 업체가 최종 납품업체로 선정된다면 청주시청 내 가장 영향력 있는 결재권자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밖에 해석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하위권의 모 회사가 청주시 전광판 납품업체로 급부상한데는 지난해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장 후보 캠프에서 한범덕 청주시장을 도운 지역 전광판 사업자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선피아(선거 마피아)가 청주시의 청렴한 계약행정을 방해한다면 사법기관 진정·고발 등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해서라도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청주시 관광정책과는 50세 이상 나이와 거주지, 축제경력 청주 지역제한 및 기간·실적, 최근10년 5000만원 이상 완화 등 공모안에 대한 공정성 논란 속에도 ‘2019 청원생명축제’ 총감독에 전 청사 대표로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홍보소통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선요씨(59)를 선정해 논란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