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꽃이 활짝 피었어요.

사과농사를 지으면서 가장 많은 손길을 필요로 하는 시기가 오월입니다.

 

 

사과이 피면 사과꽃을  적당한 수량만 남겨 놓고 모두 따 줘야  하기 때문에

정말로 많은 시간과 인력이 필요하답니다.

 

 

 꽃이 피지 않아도 문제지만 너무 많이 피어도 고민이예요.

 그 꽃들이 모두 수정되어 열매를 맺으면 그 만큼 일거리가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사과꽃이 활~짝

 그 고운 자태를 뽐내기도 전에 사과꽃을 따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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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올해는 유난히 더 꽃이 많이 피었어요. 

사과꽃을 보고 있노라면 이쁘다는 생각 보다  이걸 다 언제  따나~~ 하는 걱정이 앞섭니다.

 

        꽃을 피워 열매를 맺기도 전에 꺾여버리는 꽃잎들.

 

        마음이 아프네요

 그나저나 이쁘고 고마운 사랑스러운 꽃.

 

 

 사과꽃 구경하세요.

 

 

 

 

 

          가운데 꽃만 남겨놓고 모두 따줘야 합니다.

 

 

 

 

 

정말 많이 피었지요?

수분수 역할을 하는 꽃이랍니다.

 품종은 홍로(9월에 수확해유)

 이쯤되면 꽃이 원수 같아유~~`ㅎㅎ

 

 

 

 

 

 

 

어때요?

사과꽃 정말 예쁘지요?

 

휴~

이렇게 이쁜 꽃을 따야만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