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말엔가 목포 나갔다가 많이 외로워하시던 엄마랑

여기저기 드라이브 다니다가 입맛 없다고 하시는 분을 억지로

이곳으로 모시고 갔다. 

아버지 돌아가시고 몇달 안되서 잘 안드실 때라서.. 


가끔 외지출신의 어린(?)친구들이 이곳을 잘 안다고 맛나다고

추천하기도 하고.. 또 실제로 하당에 분점도 생겼다고 해서..

한번 가보고 싶었다. 

일주도로 중간에 있다보니 관광객 상대하는 곳이라 생각해서

그동안 잘 안가봤던 식당들이 대부분이라..(실내포차식의)







목포 식당가의 특징.. 하얗게 무쳐낸 콩나물무침...

특히 매운음식 나올 때는 이게 있어야.. ㅎ...













독특하게 김국을 내어주었다.

아마 시원하게 나왔던거 같다.













약간의 기다림 끝에 닭볶음이 나왔다.

색깔이 굉장히 붉게 해서 나온걸 보니.. 아주 매콤한 줄 알았는데..

심하게 매운거는 아니라서 다행..








열심히 먹기는 했는데.. 둘이 먹기에는 양이 많아서..

결국 남은거는 포장해서 엄마손에 들려드림..
























목포 유달산 일주도로 

주차장휴게소

심하게 더운 복 더위속에 입맛 잃은 시기에 가서

맛 평가가 잘 됐을지는 모르겠고..

다만.. 진한 양념이 특징인 닭볶음탕이었다.

유달산 중턱인 가게 창가에서 내려보는 목포 원도심 풍광이 

또다른 반찬인건 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