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歲月)!
석암 조 헌 섭
세월은 물처럼 바람처럼
덧없이 흘러 흘러~~
천 년의 세월을 살 것처럼
앞만 보고 살아온 인생…
가는 세월 붙잡을 수 없고
오는 세월 막을 수 없어니
남은건 잔주름과 백발 뿐
나잇살만 더해가는 세월속에
부질없는 탐욕으로
무엇으로 채워야 할까?
지난 세월은 추억 속에 묻고
남은 인생 황혼길에
뭘 하나 남겨야 하나
곰곰이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