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책 속에 용이 자주 나타나는 일은
실제로 용이 있었다는 말을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이 용을 이긴다는 말을 하려는 것입니다.
엄마, 아빠가
성대모사까지 해가며 실감 나게
책을 읽어주는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이 용을 이긴다는 말을 더욱 실감 나게 하려는 것입니다.
엄마가 살아온 세상을 보니
용처럼 위험천만한 것들이 많았지만
“내가 그것들을 이겨온 것처럼
너도 이겨낼 수 있을 거야.
힘들면 내가 너를 도와줄게.”라고 하는 것입니다.
용들은 언제나 실수를 합니다.
멀리서 보면 용은 무서운 존재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허점이 있습니다.
호랑이와 늑대도 실수합니다.
가까이 다가가서 보면 그들에게도 허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