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인식프로그으로 쓴 것이라 무슨 소리인지 알 수 없을  것이다.]

나는 내가 절간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절은 험준한 첩첩 산 중에 있더라도 사람들이 찾아들며 합장하고 대화를 하려 한다 나는 얼마나 외진 곳에 있는 것일까 하루 종일 핸드폰을 바라보았지만 나를 찾는 이는 없다. 최근에 찾아줘 이들은 절제를 보면서 오래된 인고의 세월을 통해 무언가를 발견하고 퀘퀘한 냄새를 품고 있는 곰팡이를 보면서도 거기에서 무엇인가를 발견한 듯 고개를 조아리고 깨달은 그렇구나 하며 고개를 숙인다 연못에 피어있는 개구리 밥에 나왔을 때 꽃을 보면서도 그들은 무언가를 깨달은 듯 고개를 조아리며 확장한다 사람이 절반이었음 좋겠다 기다리면서도 튀지 않고 맑으면서도 포기하지 않는다 아주 오랜 세월을 홀로 있으면서 스러져가더라도 원망하지 않는다 그러다 한순간 사람들에게 발견되면 비로소 사람들이 알아보고 말을 건네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무엇인가를 반대급부로 요구하지 않는다 조연에는 소리가 없다 가끔 풍경이 바람에 흔들려 제목대로 소리를 내는 것이지만 그것을 임의로 어떤 소리를 만들려고 하지는 않는다 그냥 그렇게 바람이 스쳐가는 것처럼 사람도 그렇게 스쳐가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저리다

 

 

우리의 소통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