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부가 페인트 사러 읍에 나갔다가 그냥 왔습니다
맞는색갈이 없답니다
내일도 비가 온다고 하고 비오는날은 공치는 날,
형부는 페인트 살겸, 언니는 손주들 보러, 나는 서울구경하러,
비 덕분에 서울가기로 하고 어제밤 서둘러 준비해서 저녁 7시반에 떠나
가다가 저녁도 먹고 하다보니 도착하니 거의 10시였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니 역시 비가 오고 있었고
손주들은 유치원에,할아버지는 페인트 사러,
언니와 나는 동대문상가로 쇼핑갔습니다
나는 하나같이 좋은상품들에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였고
의류상가들의 풍부한 상품들이 가는곳마다 넘쳐나고 있었습니다
십오년만의 구경으로 이곳저곳 많이도 걸었습니다
돌아 다닌다고 피곤하고 허기진 배를 동대문상가 안쪽에 있는 식당가에서
생선구이와 낙지뽁음을 먹고 최고의 요리로 인정했고
드라마에서 보면서 꼭 가보고 싶었던 낭만적인 청계천도 구경했으며
예전엔 동대문구장이던 곳이 지금은 특별한 건축물로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 잡았으며
글로벌 시대의 도시답게 중국인,일본인 단체관광객들로
거리는 정신없이 몰려가고 몰려오고 바쁘게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너무도 변하고 발전한 내 조국이 자랑스럽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러시아워의 전철이 토해내는 승객들은
인산인해로 와! 하고 비명이 나왔습니다
한명이라도 더 이민을 보내야 하는데 나까지 도로 보탰으니 말입니다
정말 한국은 포화상태인것 같습니다
버스정류장의 안내서비스나 전철의 안내서비스
백화점마다 안전을 위해 친절한 안내등
예전에 가격들을 바가지 씌워서 특히 여성옷을 살때
무조건 반으로 깍든시절은 지났고 거의 정찰가로 인사로 조금 깍아주는 예의등
상인들의 격높은 상술등, 도덕적이며 많이 교육되었습니다
피곤했지만 아주 만족한 흐믓한 날이었습니다
집을 떠나면서~~~
아이들 옷방이 제방으로 씁니다
비오는 풍경
아침나절만 오고 곧 게었습니다
공원을 가로질러 뻐스정류장에 갑니다
드라마의 한 장면 같습니다
2311번호는 곧 도착하고 3322번호는 6분후에 온답니다
흔한 당연한 전철안 풍경입니다
동대문 구장이었지만 지금은 쇼핑몰입니다
헌책방가
배달원들
식당가
이층까지 꽉찬 홀
청계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