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커먼 연기가 하늘로 솟구친다. 마치 폭격을 맞은 것 같다.
강 건너 지인들과 모임이 있는 식당 근처다. 불이 난 모양이다.
불이 난곳은 식당에서 500여미터 떨어진 식품포장자재 전시판매장이다.
전시장 안 플라스틱 등이 타면서 유독가스와 시커면 연기를 계속 뿜어댔다.
20여대의 소방차들이 진화작업 중이지만 유독가스 때문에 소방관들이 접근을 못하고 있다.
고가사다리 물차로 계속 물을 뿌리며 불길을 잡는다. 방송사 카메라 등 언론의 취재도 많다.
불길이 잡히자 소방관들의 진입이 이뤄지고 본격적인 진화가 이뤄졌다.
화재 원인은 종업원들이 전시장에서 라면을 끓여먹다 자재로 불이 옮겨붙었다고 한다.
건조한 겨울철 조금만 방심하면 오늘처럼 큰 화재로 연결될수 있다.
저녁 모임을 마치고 돌아올때 쯤에도 잔불정리를 하고 있다.
한순간의 실수로 평생 일군 자산은 물론 인명피해를 입을수 있다.
자나깨나 불조심,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 화재발생 : 2019. 2. 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