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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지구촌 평화운동 나서야"
20여개국 5000여명 청년지도자 참석 
 
 국제적인 평화운동단체인 세계평화청년연합(세계회장 문현진, 한국회장 송광석)은 22일 서울 잠실 올림픽역도경기장에서 북핵위기 극복과 한반도 통일, 유엔의 새천년개발 목표 실현 등을 위해 ‘세계평화청년연합 한국대회’를 열었다.
통일부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공동후원한 이날 대회에는 20여개 국에서 5000여명의 청년지도자가 참석했으며, 여야 국회의원 140여명과 지방자치단체장 10여명이 축전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이기우(열린우리당) 국회의원의 축사, 비디오 상영, 특별강연, 청년평화대사 임명 등 순으로 진행됐다.

 문현진 세계회장은 ‘21세기 평화통일을 향한 청년의 시대적 사명’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에서 “작금의 세계 정세와 관심은 북핵문제와 한국인의 유엔 사무총장 당선 등으로 한반도로 옮겨오고 있고, 미국 백악관도 이제 한반도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남북화합에 힘쓴다면 한반도 평화통일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회장은 특히 “지구촌 평화 운동은 청년이 나서야 하며, 그 추진력은 남을 위한 참사랑”이라고 강조했다.

 청년연합은 1994년 창립 이래 남북청년학생평화통일세미나, 아시아청년지도자 포럼 등을 개최했고, 특히 지난 8월 10일에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유엔과 함께 ‘세계청년의 날 국제대회’를 주관한 바 있다.

 또 유엔의 ‘새천년개발 목표’ 실현을 위해 2015년까지 제3세계의 빈곤과 문맹 퇴치를 위해 공동보조를 취하는 등 국제적인 평화활동을 펴고 있다.
세계일보 정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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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서울 잠실 올림픽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세계평화청년연합 한국대회’에서 문현진 청년연합 세계회장이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이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