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에 흐르는 시간들~

 

너무두 바쁜 시간들이다.

무엇부터 해야 할 지 모를 정도루~

새벽부터 시작되는 하루는 짧기두 하고 또 길기도 하다..

왜!! 이렇게 시골일이란 것은 끝도 없을까?

가끔은 내 모습에서~나아닌 다른 사람의 모습을 보게된다..

억척스러움~그것은 나에겐 아주 먼 애기였는데~

나름의 멋을 부리며~서울거리를 활보 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난 이제 시골의 촌부가 다 되었다.

그렇다구 억울할 것두~그리워 할 것두 없지만~

몸이 너무 피곤해 자꾸만 땅속으로 꺼지는 느낌이 들때면~

나두 모르게 실랑에게 볼맨소리를 하게 된다.

작년까지만해두~ 농사일은 바쁠때만 잠깐 도와주는 정도였구~

오디에만 신경썼는데~

올해는 살림의 규모가 더 커지다보니~

내 역활이 커져 버렸다.

벌써부터 오디주문은 밀려오고~

더욱더 바빠질 듯하다,

어젯밤~늦게까지 일하던 실랑에 트렉터가 빠지는 바람에~~

포크레인으로 꺼내구,,,

오늘아침엔 육모장 스프링쿨러가 고장이 나서 실랑과 나는 진땀을 빼야했다...

모내기철이라 따른집일을 가야하는데~

자꾸만 말썽을 일으키는 기계들~

한숨을 내리쉬며~바쁠땐 돌아가라는 말루..

맘을 가라앉히려 했지만~

나보다 더 속이타고 있을 실랑에게 짜증을 내고 말았다.

며칠째~열두시까지 일하며~몇시간 자구 또 새벽에 나가는 울실랑~

낮에는 다른집일을 하고~밤에는 우리일을 하다보니~

언제나 밤늦게까지 일하게 된다.

너무 힘드니까~늦게까지 일하지말라구 하면~

농사는 시기를 놓치면 안된다구 말한다.

그러니~잘해줘야 하는데~

난 한번씩 실랑에 속을 뒤집어 놓는다.

나보다 훠~얼 힘들텐데...왜그러느냐구~

나에게 묻는다면~그냥~짜증나니까~

실랑두 어이없어한다.

난 가끔...내가 생각해두 너무 제멋대로다.

오늘은 울실랑에게 무조건 잘해줘야 겠다

이것이 내 처방전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