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어달 전 쯤

옆집 아주머니가 쟈스민이라며 자그마한 가지하나를 꺽어다 주었다.

쟈스민? 쟈스민혁명.. 튀니지의 국화... 그렇다면 중동인데....


하여 또 스마트폰 검색을 통하여 백화등(白花藤)이라는 이름을 찾아냈다. 

그런 백화등이 순백색의 꽃을 피웠는데 향기가 너무 좋다.

이래서 쟈스민이라고 부르는 구나 생각했다.


 백화등의 영국명이  'Asiatic jasmine'이라고 하니

쟈스민이라며 가져다 준 옆집 아주머니의 말도 틀린 말은 아닌가 보다.^^



백화등(白花藤) : 협죽도과이며 학명는 'Trachelospermum asiaticum var. majus (Nakai) Ohwi'

다른 이름으로는 백화마삭줄, 홰화등이라고도 부르며 영국에서는 'Asiatic jasmine'이라한다.



우리나라 남부와 중국남부,일본이 원산지이며 숲에서 자라고 

줄기 마디에서 부착근이 나와 나무나 바위를 타고 올라가는 상록활엽덩굴식물이다.


 5m정도 자라며   잎은 길이는 2~5cm,폭은 1~3cm로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광택이나며 뒷면은 연두색이고 털이 있거나 없으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엽병은 길이 5mm정도이다. 



  4~6월에 흰색의 꽃이 피며 9월에 백색 털이 있는 열매를 맺는다.

5개의 꽃받침과 꽃부리가 갈라진 풍차모양의 꽃으로 쟈스민향이 난다. 

  

추위에 약하고 반음지 내지는 음지를 좋아하고 토양은 보습성이 좋은 사질양토가 좋다고 한다.


 

종자와 삽목으로도 번식이 잘되며 줄기와 잎을 약용으로 쓰는데 

해열, 강장, 진통 및 통경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