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초 일명 야광꽃!

올 봄에 지인이 뽑지 말고 키워보라며 담장 밑 빈 화분에 심어두고 갔다.

비를 맞고 해를 보고... 자랄수록 ‘이건 뭐야?’ ‘잡초도 아니고.....’

이렇듯 천대를 받았다.


6월이 되자 무슨 꽃 같은 것이 피는가 싶더니 

점점 잎이 하얗게 변하는 것이..... 

‘뭐 이런게 있지?’ 바로 온라인 검색을 통하여 알아 보니.....

그 이름이 '설악초(雪嶽草,snow on the mountain)'란다.


▲  6월29일 촬영

 

어디에는 8,9월 또 어디에는 7,8월에 꽃이 핀다고 나와 있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이녀석은 이미 6월 하순부터 피기 시작했다.


7월 1일 촬영


설악초(雪嶽草)의 학명은 'Euphorbia marginata Pursh'이고 

대극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풀이다.

꽃말은 환영, 축복이며

산에 눈이 내린 것처럼 하얗다고 하여 설악초라는 이름이 붙었다.


7월 6일 촬영


설악초를 다른 이름으로는  설화초, 초설초라고도 부른다 한다.

영명으로는 snow on the mountain, whitemargined spurge.


▲ 7월 20일 촬영


북아메리카 온대 지방 원산이고 어디에는 0.6m 또 어디에는 0.8m~1m까지 자란다고 나와있다.

비료의 차이인가? 아니면 뿌리까지 쳐서 말하는 걸까? ^^


 설악초는 볕을 좋아하고 종자로 번식하는데 열매는 삭과이다.  

달이 뜬 밤에 잎이 야광처럼 빛이 난다하여  '야광꽃'이라 부르는 사람도 있다.


  즙액은 독성이 있어 발진을 유발하기 때문에 피부에 묻거나 눈에 들어가지 않토록 조심해야 한다. 




삭과(蒴果): 익으면 껍질이 벌어져서 씨가 튀어나오는 열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