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98돌을 맞아 열린 일본대사관 앞 수요집회』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와 1000여명이 넘는 시민들 참여.

 '2015 한일 합의 전면 무효' '윤병세 외교부 장관 해임'을 요구.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은 정부가 2015년 일방적으로 한·일 위안부 합의를 맺고 출연금을 받아 

피해자와 가족들을 회유하고 있는 행태를 강하게 질책.




할머니들의 발언 내용 

  

 "과거 나라에 힘이 없어 억지로 끌려가서 일본이 패망할 때까지 

겨우 목숨이 살아있다 돌아온 우리들이 고작 위로금 받으려고 이때까지 기다린 것이 아니다" 

"아버지(박정희 대통령)는 징용, 징병으로 목숨 받친 돈으로 새마을 사업을 하고, 

딸(박근혜 대통령)은 할머니들 몸값 받아서 자기 마음대로 쓰고 있다"


"우리는 일본 정부가 진심으로 잘못을 뉘우치고 사죄하기 이전에는 돈도 받을 수 없다고 했는데 

우리를 얼마나 무시했으며 말 한마디도 없이 자기들끼리 속닥속닥 해결했다"

"돈을 받아서 아무 것도 모르는 할매들, 가족들한테 몇 푼 주는 그런 일이 옳지 못하고 우리는 백원, 천원을 줘도 안 받는다"


 "일본이 사죄하고 배상해야지 왜 소녀상을 철거하라고 하냐" 

"대한민국에 세울 곳이 없으면 동경 앞바다에라도 세우겠다" 

"박근혜 대통령이 마음대로 일본과 합의했다" 

"건방지게 조선을, 나라를 팔아먹느냐"




 한국염 정대협 공동대표 

"한일 합의 이후 우리 시민들이 한국 정부와 싸워야 하는 묘한 갈등 상태에 있다"

"황교안 권한대행이 윤 장관을 해임하지 않기 때문에 국민의 이름으로 임명된 장관을 해임하기로 결의했다"


 박지민 평화나비 RUN 서울서포터즈 총괄 

"윤병세 장관은 소녀상 철거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 하고

 2015 합의를 빨리 이행해야 한다는 발언을 일삼으며 외교부 장관답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 

 "황교안 권한대행이 한일 양국은 위안부 합의 취지를 진실로 존중해 실천해 나간다고 말을 했는데 

참으로 친일 매국 정권다운 망발이 아닐 수 없었다"

"정유라 말 값도 안 되는 10억엔으로 우리 역사를 팔아넘기는 정신, 단상을 들고 엎고 싶은 심정이었다"

 "굴욕적이고 반역사적인 합의 진상을 밝히는 국정조사를 진행하고 위안부 합의 파기를 공식 선언해야 한다"


 정운찬 전 국무총리 

"이번 합의는 무효일 뿐만 아니라 파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2019년 삼일절 100주년 삼일회관을 국가적 차원에서 건립했으면 한다"




◆ 집회에 참석한 일본인 고등학생 하와 

"일본에서 인터넷으로 보면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입에 담지 못할 욕들이 나오는데 그런 모습을 보면 너무 슬프고 화가 난다" 

"한국에선 시민 집회에 젊은 분들이 많이 오셔서 놀랐는데 이를 일본에 가서 친구들에게 꼭 전하고 싶다"


◆ 신부 나카무라 씨 

"재작년 말 이행된 한일 정부 간 합의는 할머니들을 무시한 것이어서 

최종적·불가역적 해결이라는 것은 가해자들이 할 수 있는 말이 아니다"

"할머니들에게, 아시아 모든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