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어(Mouros)성

신트라의 무어(Castoro dos Mouros Sintra) 10세기에 이곳을 지배하던 

무어인들에 의해 언덕 꼭대기에 지어진 성이다. 



근처의 도시들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리스본 (Lisbon) 지구의 최고 여행 명소 중 하나로 

매년 전 세계에서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곳이라 한다.



무어인은 이슬람계인으로서 이베리아 반도 남부와 북아프리카에 살았던 사람을 

지칭하는 용어로 쓰여왔으며 나일 계곡 서쪽 북아프리카의 토착 민족인 베르베르인이나 

아랍계의 후손으로 알려져 있다..


718년부터 1492년까지, 약 7세기 반에 걸쳐서 이베리아반도 북부의 가톨릭 왕국들이 

이베리아반도 남부에 이슬람 국가를 축출하기 위해 전쟁을 일으키는데 이를 레콩키스타(Reconquista)라고 한다.





레콩키스타(Reconquista)는 에스파냐어와 포르투갈어로 ‘재정복’을 뜻하며 

즉, 국토 회복 운동을 뜻한다. 

이는 이곳을 무어인들에게 점령당해 잃어버렸던 가톨릭 국가의 영토를 다시 회복했다는 의미이다. 


이곳 무어성은 레콩키스타(Reconquista)과정에서 이슬람 세력의 주요 방어 거점 중 하나였으나

결국 1147년에 기독교세력에 넘어가게 된다.






무어성은 19세기 중순에 복원되었는데 이후에는 이 일대 전부가 포르투갈 왕가의 여름철 휴양지로 사용되었다.

 현재는 포르투갈 정부가 무어성을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하였고 

해마다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여행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199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