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아서의 말씀입니다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민들이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자, 예레미아를 없앨 음모를 꾸미자. 그자가 없어도 언제든지 

사제에게서 가르침을, 현인에게서 조언을, 예언자에게서 

말씀을 얻을 수 있다. 어서 혀로 그를 치고, 그가 하는 말은 무엇이든 무시해 버리자."

 주님, 제 말씀을 귀담어들어 주시고, 제 원수들의 말을 들어 보소서.

선을 악으로 갚아도 됩니까? 그런데 그들은 제 목숨을 노리며 구덩이를 파 놓았습니다.

제가 당신 앞에 서서 그들을 위해 복을 빌어 주고, 당신의 분노를 그들에게서

돌리려 했던 일을 기억하소서.  예레미아서 18,~

 

주님, 당신 자애로 저를 구하소서.

 숨겨진 그물에서 저를 빼내소서. 당신은 저의 피신처이시옵니다.

제 목숨 당신 손에 맡기오니, 주님, 진실하신 하느님, 저를 구원하소서.

 정녕 저는 많은 이들의 비방을 듣나이다. 사방에서 두려움이 밀려드나이다.

저에게 맞서 그들이 함께 모의하고, 제 목숨 빼앗을 음모를 꾸미나이다.

 주님, 저는 당신만 믿고 아뢰나이다.  "당신은 저의 하느님!" 제 운명 당신 손에 달렸으니,

원수와 박해자들 손에서 구원하소서. 시편 31,~

        2019, 3.20

 

하느님, 저를 꿰뚫어 보시고 제가 걸어온 길 살펴보소서.

저의 길 굽었는지 보시고 영원한 길로 저를 이끄소서.  시편139,~

 

행복하여라,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

 행복하여라! 악인의 뜻에 따라 걷지 않는 사람,

죄인의 길에 들어서지 않으며, 오만한 자리에 앉지 않는 사람,

오히려 주님의가르침을 좋아하고, 밤낮으로 그 가르침을 되새기는 사람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 같아, 제때에 열매 맺고, 잎이 아니 시들어,

하는 일마다 모두 잘 되리라.

 악인은 그렇지 않으니, 바람에 흩날리는 검불 갛아라.

의인의 길은 주님이 아시고, 악인의 길은 멸망에 이르리라.  시편 1, 1.~

 

 주님, 제가 당신께 피신하오니, 다시는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소서.

숨겨진 그물에서 저를 빼내소서. 당신은 저의 피신처이시옵니다.

 

 주님이 이루신 기적을 기억하여라.

그 땅에 기근을 불러일으켜, 양식을 모두 끊으셨을 때,

한사람을 그들 앞에 보내셨으니,  종으로 팔려 간 요셉이라네. 

사람들이 그의 발에 족쇄 채우고 , 목에는 쇠사슬 옭아매었네.

마침내 그의 말이 들어맞아서, 주님 말씀이 그를 보증하셨네.

임금이 사람을 보내 그를 풀어 주고, 민족들의 통치자가 그를 놓아주었네.

그를 왕궁의 주인으로 내세워, 모든 재산을 다스리게 하였네.  시편 105,~

  2019, 3. 21

 

주님은 자비롭고 너그러우시네.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내 안의 모든 것도 거룩하신 그 이름 찬미하여라.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그분의 온갖 은혜 하나도 잊지 마라.

 네 모든 잘못을 용서하시고, 네 모든 아픔을 없애시는 분.

네 목숨을 구렁에서 구해 내시고, 자애와 자비의 관을 씌우시는 분,

 끝까지 캐묻지 않으시고, 끝끝내 화를 품지 않으시네.

우리를 죄대로 다루지 않으시고, 우리의 잘못대로 갚지 않으시네.

하늘이 땅 위에 드높은 것처럼, 당신을 경외하는 이에게 자애가 넘치시네.

해 뜨는 데서 해 지는 데가 먼 것처럼, 우리의 허물들을 멀리 치우시네.

    시편 103,~    2019, 3. 23 적음

 

하느님, 당신이 응답해 주시니, 제가 당신께 부르짖나이다.

귀 기울여 제 말씀 들어 주소서. 주님, 당신 눈동자처럼 저를 보호하소서.

당신 날개 그늘에 저를 숨겨 주소서. 시편 17~

 

주님, 당신의 자비 기억하소서.

 주님 당신의 길을 알려 주시고. 당신의 행로를 가르쳐 주소서.

저를 가르치시어 당신 진리로 이끄소서.

당신은 제 구원의 하느님이시옵니다. 

 주님, 예로부터 베풀어 오신, 당신의 자비와 자애 기억하소서.

주님, 당신의 자애에 따라, 당신의 어지심으로 저를 기억하소서.

 주님은 어질고 바르시니, 죄인들에게도 길을 가르치신다.

가련한 이 올바른 길 걷게 하시고, 가난한 이 당신 길 알게 하신다.

 

주님 말씀대로 제 발걸음을 굳건히 하시고,

어떠한 불의도 저를 짓누르지 못하게 하소서. 시편 119~

 

예루살렘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시온아, 네 하느님을 찬양하여라.

 그분은 네 성문의 빗장을 튼튼하게 하시고, 

네 안에 사는 아들들에게 복을 내리신다.

 당신 말씀 세상에 보내시니, 그 말씀 빠르게도 달려가네.

주님은 흰 눈을 양털처럼 내리시고,  서리를 재처럼 뿌리신다.

주님은  당신 말씀 야곱에게, 규칙과 계명 이스라엘에게 알리신다.

어느 민족에게 이같이 하셨던가? 그들은 계명을 알지 못하네.

 2019, 3. 27

 

 주님이 얼마나 좋으신지, 너희는 맛보고 깨달아라.

나 언제나 주님을 찬미하리니, 내 입에 늘 찬양이 있으리라.

내 영혼 주님을 자랑하리니, 가난한 이는 듣고 기뻐하여라.

 나와 함께 주님을 칭송하여라. 우리 모두 기 이름 높이 기리자.

주님을 찾았더니 응답하시고, 온갖 두려움에서 나를 구하셨네.

 주님을 바라보아라. 기쁨이 넘치고, 너희 얼굴에는 부끄러움이 없으리라.

가련한 이 부르짖자 주님이 들으시어, 그 모든 곤경에서 구원해 주셨네.

 

주님, 저를 구하셨으니 당신을 높이 기리나이다.

 주님, 당신을 높이 기리나이다. 당신은 저를 구하시어,

원수들이 저를 보고 기뻐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주님, 당신이 제 목숨 저승에서 건지시고,

구렁에 떨어지지 않게 살리셨나이다.

 주님께 충실한 이들아, 주님께 찬미 노래 불러라.

거룩하신 그 이름 찬송하여라. 그분의 진노는 잠시뿐이나.

그분의 호의는 한평생이니, 울음으로 한밤을 지새워도,

기쁨으로 아침을 맞이하리라.

 " 들으소서, 주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저의 구원자 되어 주소서." 당신은 저의 비탄을 춤으로 바꾸시니,

주 하느님, 영원히 당신을 찬송하오리다.

 

    너희는 악이 아니라 선을 찾아라. 그래야 살리라.

그래야 주님이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2019,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