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한 위로 *

                                                우심 인국훈 

      

    맑은 샘물처럼 착하게 기다려주고

    봄바람처럼 살갑게 대하고

    기꺼이 존중하고

    함께 노력해야 비로소 봄날이다

     

    세상을 바꾸려니 안 되고

    나라를 바꾸려니 힘 부치고

    가족을 바꾸려니 화가 나더니

    자신을 바꾸자 모든 게 바뀌더라

     

    따스한 손길 잊을 수 없고

    해맑은 미소 눈에 선한 게 그리움일까

    기쁨을 주지 못하면 꽃이 아니듯

    누구를 힘들거나 외롭게 한다면 사랑이 아니다

     

    배려는 상대를 행복하게 만들고

    따뜻한 위로는 함께 행복하게 만든다

    꽃씨 뿌린 후에도 물 주고 거름 주어야만

    햇볕 받으며 환한 웃음꽃 피우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