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9년 3월 10일 (일) 09:10~12:55 * 산행시간(3시간45분) 휴식및포토타임(54분)포함
▶산행거리 ; 7.8 Km
기상조건 ; 흐림,영상 7도씨, 북동풍 7m/sec, 습도 60%, 미세먼지 보통수준.
산행지도
●가민 몬타나 650
●구글어스
산행 고도표
산행의 흔적들...
2009년 3월말경 처음으로 복계산을 새벽부터 올랐던 추억을 되살리며, 10년만애 매월산장 주차장에 도착하였다. 그땐 주차장도 아주 작은 공간으로 포장은 되어있지않고 밭형태 정도라 생각되어졌는데, 아주 많이 변하여진 것이다.
산방기간이라서 산불예방 깃발이 경각심을 주며, 전국 어느곳에도 지금쯤은 입산통제요원이 차량에 붉은 깃발을 꼿고 지킴을 한다.
오늘도 주차장에 내려 먼저 통제원에게 산행이 가능한지를 물었다. 가능하다고 한다. 10년전 심히게 단속할때라서 어두운 새벽 들머리에서 오른 후 10시반쯤 하산을 하니,
단속하신 분이 연세가 70은 족히 넘어 보이던데, 자기보다 먼저 산행을 한 사람은 처음이라면서 나의차량을 가로막은 상태에서 하산했으메도 인적사항을 기록하였던 기억이 새록하게 나서 오늘 단속하신 분에게 10년전 그분의 생존여부를 물으니, 지금도 여전히 산불단속원으로 수피령에서 근무 중이시란다.
요즘도 단속은 여전하지만 완화되어 산행은 가능하지만, 산불조심에 부탁을 하신다. 전에는 주차장이 지금보다 아래에 있었던 것같았다.
주차장 한컷에 새워진 종합안내도를 살펴보고 산행을 시작해본다.
청석골세트장이 있었던 부근에 새로이 다리를 건설하고 주변 토목공사중 이였다.
폭포가 있는 계곡으로 진행한다.
깜~롤이야 ! 고양이녀석이 저리도 앉아서 날 노려본다.
쉼터에서 좌측으로 오르면 해발594미터의 선암바위봉, 김시습이의 피신 동굴이 있다고 하는데, 그리로 오르고 싶다.
국골에도 올겨울 눈이 거의 오지 않았는데, 물이 얼어 하얗게 계곡의 자태를 뽐내고 있는 풍광이다.
삼각봉옆의 750봉도 보인다.
선암바위봉과 동굴이 궁금하여 다시금 내려서 산장까지 왔다. 산장 좌측편으로 발길을 옮겨보려고 한다.
선암바위봉의 풍광이다. 도저히 등로를 찾을수가 없었다. 덩쿨을 헤치고 진행하려다, 포기할 뿐이였다.
다시금 매월대폭포로 진행하면서 몇개의 개체만 보인 바람꽃을 담아 본다. 아직 이곳은 봄야생화가 기기개를 펴고 있지 않는 것 같다.
얼어 붙은 매월대폭포의 정면에서 바라다 본 풍경
좌측으로 진행하면서 바라다 본 풍경
폭포를 지나 약간의 경사지를 오르기전에 세워진 이정표
암릉의 기세가 용솟음치듯 그자태를 보여주는 것 같다.
목계단을 오르게 된다.
암릉구간도 오르게 되며,
선바위가 아닌 2개가 포개진 바위도 보인다.
암릉이 이어지는 구간
암릉옆으로 돌계단이 가즈련히 만들어져 있는 구간을 오른다.
노송쉼터에 이른다.
노송쉼터에서 바라다 본 정면의 능선 풍경
노송쉼터옆 등로에 세워진 이정표, 이젠 삼각봉으로 진행하게 된다.
선암바위봉이 나무가지 사이로 빼꼼이 보인다.
죽어버린 노송
노송쉼터의 벤치가 2개가 있고 바람은 조금 세차게 불어온다. 한결 따스쌀쌀한 느낌이 전해진듯 싶다. 봄기운이 접해지나 싶다.
우뚝 선 바위도 보인다.
삼각봉이 가까워진 갈림길의 이정표로 좌측으로 진행하면 선암바위봉 방향이나 비탐방로로 금줄이 있고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삼각봉과 정상으로 가는 등로이다.
삼각봉에서 바라다 본 산아래 마을 풍경
복계산 정상이 보인다.
헬기장
다음 진행하는 등로는 육산등로로 보다 부드럽지만, 정상으로 오르는 등로는 만만치 않는 경사로일 것이다.
철쭉로 쉼터에서 한참을 쉬어간다. 그러나 계곡쪽에서 멧돼지의 컹컹거리는 소리는 괜스레이 섬칫한 기분이 들게 한다.
휴전선이 가까워진 최북단이라서 예전에 설치한 벙커가 보이기 시작이다.
부드러운 등로가 진행되는 중 종종 암릉구간이 나타나며, 철쭉로라기 보다는 단풍나무가 즐비하게 이어진다.
정상을 목전두고 목계단이 보인다.
정상 하단 100미터에 하산3거리
정상아래 바람막이터에서 6명의 산꾼들이 지글지글 끓이며, 마신다.
한북정맥의 촛대봉에 하얀설산이 북사면으로 보이며,그너머로는 화천의 산들이 겹겹이 그리메를 그리고 있는 풍광이다.
한북정맥의 마루금을 따라 복주산과 회목봉,광덕산,상해봉이 자리하고 있다. 아주 멀리는 날씨가 흐려서인 화악산,응봉등이 육안으론 흐미하게 보였는데,
잠곡리와 신술리, 자등리등이 산들아래 자리할것이고 우측으론 각흘산이 보인다.
정상에서 한북정맥으로 가는 이정표
복계산 정상석
삼각대를 설치하고 셀카로 인증도 담아본다.
정상에서 동북쪽으로 이동하면 헬기장이다. 헬기장에서 바라다 본 오성산의 풍광
헬기장에서 정상하단으로 진행하면서 정상의 암릉을 담아본다.
정상에서 하산을 재촉하면서 하산3거리 갈림길 부근에서 혼밥 아니, 간단한 요기를 하면서 휴식을 해고서 능선으로 하산을 한다.
급경사가 그간인데 육산등로라 질퍽거려 조금은 힘들었다. 벌써 정상에서 900미터를 내려선 것이다.
가끔씩 나타나는 암릉구간도 우회하며 진행
암릉구간을 내려서는 곳
날카로운 바위일까? 암릉한 부분일까?
대략 2키로를 진행하였는가 싶다.
1.5키로지점를 지나니, 60대 부부가 이쪽 코스로 오르면서 휴식를 하며, 정상이 어느정도 남았느냐고 묻는다. 2키로를 더 가야 한다고 하니, 아직도 라고 반문하는 것이다.
계곡으로 내려서는 등로는 아주 급경사로 곤두박질 하듯 내려선다. 얼마를 내려섰나 싶었는데, 우측으로 암릉이 웅장하다.
원골과 합류되는 합수곡에 다달았다.
계곡을 따라 진행하니, 주차장이 얼마 남지 않았다.
봄기운이 계곡의 얼음도 녹여가고 있는것 이다.
가보고 싶었던 선암봉이 자꾸 눈에 들어온것이다.
청석골 세트장도 다 없어지고 조그마한 오두막 한채만이 숲속에 묻혀있으며, 계곡을 건너기도 어렵게 되어있는 것이다.
주차장 입구에서 산불단속하는 분에게 청석골 세트장을 없어진 것 같은데 하고 물어보니, 오래전에 없애버렸다고 하였다.
10년만에 다시 찾아 본 최북단의 군인산인 철원의 복계산을 올라보니, 그때 기억은 가물거리기만 하였을 뿐이며,
꼭 오르고 싶었던 선암바위봉과 매월대의 동굴이 더욱 궁금하다. 언젠가는 짧은 코스이지만 그곳을 올라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