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자작나무숲 또 다른 풍경
곱고 흰 피부에 진한 눈썹, 쭉쭉 뻗은 몸매를 지닌 자작나무를 만나러 간다.
때를 잘 맞추어서 온다고 왔는데 한발 늦은 듯한 만남이다.
하얀 자작나무 사이로 보이는 울긋불긋 신비로운 단풍잎들은 없지만
파아란 가을 하늘과 함께 어우러져 넘 아름답다.
생각하고, 기대했던 사진은 못 찍었지만
또 다른 자작마무숲을 찰칵하면서
충분히 행복하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