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기찜 만들기

 

 

 

어렸을때 엄마가 집에서 민물매운탕을 정말 자주 끓이셨었는데

이상하게 민물매운탕은 싫더라구요~~

특히, 여름만 되면~ 강에서 잡아온 민물고기로

거의 매일 매운탕을 끓이셨던거 같아요~~

작은 고기들 듬뿍 넣고 끓이는 민물매운탕~

지금은 정말 별미로 귀한 음식으로 대접받지만

제가 어렸을땐 흔하디 흔한 음식이었거든요~

제가 싫어하는 음식중 하나가 민물매운탕이었는데

그런데 어느날~  메기매운탕을 먹어본 후로~

민물매운탕 매력에 푹~~  빠졌답니다..

그이후로 민물매운탕을 잘 먹어요~  ㅋㅋㅋ

 

춘천에 메기찜을 맛있게 하는 집이 있는데

가끔~~ 일부러 찾아가서 먹고 올 정도로

메기매운탕과 메기찜을 좋아하게 되었답니다.  ㅋ

 

오늘은 집에서 민물메기 말린걸로

메기찜을 만들어 봤어요~

말린 메기라서 살이 쫀득하니~~~

식감이 독특하네요~~  생물로 만든거랑 또 다른 매력이 있어요~

 

 

 

얼마전 택배로 배송된 말린메기 한상자~~

블친이신 꽃사랑-와송사랑님이 보내주신 메기랍니다..  ^^

생각했던거 보다 메기를 정말 너무도 많이 보내주셔서

시댁에도 좀 보내드리고~

저희집 냉동실에도 꽉 찼네요~ ㅋ

 

 

 

메기와 함께 냉이도 한보따리~~

요즘 저희집 밥상위에 매일 냉이향이 솔솔 납니다.. ㅎ

 

 

 

 

 

말린 메기 얼굴에 수염까지 그대로~~~

민물건메기 전 첨 봤는데~~

은근 징그럽더라구요~ㅋㅋㅋ

그래도 말린거라 생물보다 덜 징그러운듯~~​ ㅎㅎ

 

 

 

 

재 료

메기 2마리, 무, 양파1개, 시래기 한줌, 풋고추1개, 홍고추 1개, 깻잎 10장, 간장 1T, 육수 2컵

양 념 장

고추가루 3T, 간장 1T, 소금 1t, 매실청 2T, 생강청 1T, 다진마늘 2T, ​참기름 1T

 

 

 

 

1. 메기는 머리를 자르고 몸통은 2등분으로 잘라 준 후 칼집을 넣어주었어요~

저처럼 자르지 않고 통으로 칼집만 넣어주셔도 됩니다.  ^^

 

 

 

 

2. 냄비에 무를 깔고 육수 한컵과 간장 1T를 넣고 끓여주세요~

 

 

 

 

3.​ 무가 어느정도 익으면 시래기를 넣고 그위에 양파를 올려주세요~

 

 

 

 

4. 위의 양념장 분량대로 양념을 만들어 주세요~

 

 

 

 

5. 육수 한컵을 더 넣고 손질한 메기를 올린 뒤 양념장을 올려주세요~

양념장을 올린 후 뚜껑을 덮고 메기가 익을때까지 끓여주세요~

 

 

 

 

6. 메기가 익으면 어슷썰기한 고추를 올리고 깻잎은 손으로 툭툭 뜯어서 올려주세요~

 

 

 

 

 

바글바글~~ 양념장이 잘 배어들었을때 접시에 담아내면 됩니다.  ^^

 

 

 

 

 

매콤한 양념이 맛있는 메기찜~~

생물로 만든 메기찜은

생선살이 아주 부드러운데

말린 메기라 아주 쫀득하네요~~~

말린 메기는 첨 먹어봤는데~

식감이 독특하니 맛있게 먹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