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킹흑돼지

흑돼지 생구이 전문점

 

 

이곳도 2년전 제주여행때 들렸던 곳인데

이번 여행에도 또 들렸다 왔어요~

블로그상에서 정말 유명한 곳이죠~ ^^

앞으로도 제주도 여행을 가면~ 이곳은 필수코스가 될 듯 합니다.

식당앞에 플랭카드에도 적혀 있듯이

이청리시인의 아내가 운영하는 친환경 웰빙 자연식 음식점이예요~  ^^

사장님 혼자서 일을 하시기 때문에

100% 예약제 식당입니다.

저희는 2년전부터 돼지고기는 이곳에서 주문해서 먹고 있어요~

흑돼지를 믿고 주문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골목안에 식당이 있고

주차는 근처에 알아서 하셔야 해요~

 

 

예약을 하고 갔는데

안으로 들어서니~

벌써 많은 손님들이~~

잔치집 분위기입니다..  ㅎㅎ


 

 

밥이랑 반찬들이 아래 사진처럼 준비가 되어 있으니

추가반찬은 셀프로 가져다 드시면 되요~ ^^

 

 

 

 

고기를 먹기전 속을 달래줄 죽 등장이예요~

호박죽과 흑임자죽~~  두종류나 주시네요~

호박죽은 달콤하니 맛나고

흑임자죽은 고소하니 맛나네요~~~

 

 

그리고 생수대신 조릿대로 끓인 차입니다.

차맛이 너무 좋아서 몇주전자를 마셨어요~ ^^

 

 

킹흑돼지의 자랑~

한상차림이에요~

이 모든게 다~~  반찬이랍니다..

완전 꽃밭이죠~~  ^^

화려한 색감의 모든 반찬들이

손수 만드신 웰빙반찬들이예요~

인공색소는 전혀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어쩜 이리도 화려하고 예쁜지~~

 

 

이렇게 예쁘게 한상 차려놨는데~~

이 반찬들은 사장님이 따로 준비해주신 양푼에 모두 담아줍니다.

 

 

 

깨끗히 비운 접시들은

또다른 양푼에 담아주기만 하면 되요~ ^^


 

 

반찬들을 모두 담은 양푼을 사장님께 드리면

아래 사진처럼 밥과 김, 그리고 참기름, 꺠소금등을 넣어서 다시 주세요~

그러면 쓱쓱 비벼서 비빔밥을 만들어 먹는거랍니다.

반찬 전부 다 넣고 만들었는데~

전혀 짜지 않고 맛있어요~  ^^

 

 

 

 

상추도 양푼 가득~~
고기도 한접시 가득~~
고기를 보자마자 배불러오네요~~ ㅎㅎ

4명이 먹기에 정말 많은 양이예요~
흑돼지 무한리필이지만

처음 내어주시는 양이 어마어마해서

아마도 더 달라고 하시는 분들은 없으실듯~ ㅋㅋㅋ

그리고 남는 고기는 모두 포장해서 가지고 가라고 하십니다. ^^

저희는 저 고기를 반도 못먹고 남은건 다 포장해 왔어요~

 

 

예전에 왔을땐 수박을 넣은 수박김치를 주셨었는데

올해는 귤김치네요~

김치도 다른곳과 달리 과일을 통째로 넣어서 만드세요~

보기에도 정말 맛나보이죠~  ^^

 

 

 

 

 

 

미역국도 오래 끓여서

국물이 아주 진하고 맛있었어요~  ^^


 

 

본격적으로 흑돼지를 굽기 시작합니다.

부위별로 한조각씩 올려봤어요~ ^^

 

 

 

통마늘을 한접시 불판위에 올리니까

갑자기 나타나신 사장님이 불판위에 마늘을 이렇게나 많이 넣어주셨어요~ ㅎㅎㅎ

암턴, 정말 킹흑돼지 사장님은 손도 크다니까요~ ㅋ


 

 

기분좋게 소맥으로 시작해 봅니다. ^^

 

 

지글지글~~ 맛나게 익어가죠~ 

완전 고기반~ 마늘반이에요~ ㅎㅎㅎ

 

 

흑돼지는 직접 만드는 다양한 소금에 찍어먹으면 맛있어요~
아래 소금은 귤을 이용해서 만드신 소금인가봐요~
색감도 예쁘고~  귤향이 나서 더 맛나게 느껴지네요~ ^^

 

 

색색이 예쁜 쌈무랑 같이 먹어도 맛있어요~ ^^

 

 

한참 흑돼지를 맛있게 먹고 있는데

갑자기 들리는 말~~
"토끼가 여러분한테 인사한데요~"

무슨 말이지? 하고 뒤돌아보니

귤을 토끼모양으로 접시에 담아서 내오시네요~  ^^

식당안에 계시던 손님들 우루루 몰려와 사진 찍으시고~ ㅋㅋㅋ

이젠 어딜가나 다들 핸드폰으로 사진찍느라 바쁘세요~​

 

 

그렇게 한동안 북적북적 하더니

단체손님들 비행기 시간 얼마 안남았다며 우루루 나가시면서

직접 드신 자리도 깨끗히 치우고 가셨어요~

이곳에 오시는 분들~

사장님이 도와달라고 말씀하시지 않는데도

모두들 한마음이 되어 상까지 치워주고 가시네요~ ^^

 

 

저희도 배가 불러서 그만 먹을려고 하는데

그순간 술안주 하라면서

김치찌개를 또 내어주십니다.

사실, 이 김치찌개는 정말 너무 배가 불러

싸가지고 숙소로 가서 술안주로 먹었어요~ ㅋ

 

 

색색이 예쁜 반찬들 넣고 만든 비빔밥은

주먹밥으로 만들어서 싸가지고 가고요~~  ㅎ

 

많은 사람들이 킹흑돼지를 한번 들리면

계속 발걸음을 하는 이유가

사장님이 인심이 너무 후해서 마냥 퍼주신다는 점도 있고요~

잔반이  전혀 남질 않는다는 점이예요~

한상 가득~  꽃밭처럼 반찬을 내어주셨어도

비빔밥을 만들어서 싸주시고

남는 고기도 모두 가져가라 하시니

잔반이 남을수가 없답니다.

그날 만드신건 그날 다 소비를 하신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세요~

음식물재활용?  이곳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어요~ ^^

 

 

저희가 마지막 손님이라

이청리시인님의 안중근사랑 시낭송과 노래도 듣고

예쁜 꽃밭에서 우엉차도 한잔 대접받았답니다.  ^^

 

 

 

 

그리고 시집과 가곡CD까지 선물받았어요~ ^^

 

 

참, 킹흑돼지는 100% 예약제이고요

한상이 4인 기준으로 8만원이예요~
2분이 오셔도 4인기준 한상이 나오기 때문에

가격은 4인기준 가격이라는 점 잊지 마세요~
대신 고기도 4인기준으로 주시니까

남으면 다 싸가지고 가시면 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