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필자의 인도 여행기는 중장년층의 자유여행 및 배낭여행에 조금 이나마 도움과 용기를 주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여행을
준비하려면 경제적 여건이 어느 정도 뒷받침이 되어야 하는데, 우리 베이붐 세대 대부분은 오로지 부모 부양과 자녀양육에 인생의
전부를 솟아 부어야 했고 남은 것은 노후 대책도 없이 만신창이가 된 몸둥아리 뿐. 우리의 인생은 길어도 백년을 넘기지 못한다는
걸 다들 알고 있다. 아무리 돈이 많은들 건강이 허락치 않으면 여행이나, 하고 싶은걸 할수 없다. 쉽게 말하면 다리에 힘이 있어야
여행도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필자의 생각은 누구나 이순(60대)이 되면, 건강과 자신을 위한 제2 인생의 삶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우리도 옛날보다 경제적 여건이 조금은 나아진 편이다. 어쩌면 베이붐 세대들의 피와 땀이 오늘 한국 경제에 크나큰 기여가 되었
음을 누구도 부인하지 못한다. 이젠 중장년층도 조금 쉬어가야 할때이다. 그것이 무엇이든 자신의 남은 인생을 자신에게 투자하자
필자는 많은 유적지를 여행할때 몇백년 혹은 수천년된 유적지을 볼때 마다 유적과 산천은 변함이 없는데 인간만 변해 감을 느낀다
다시 인도 여행기로 돌아가 보자. 자유여행이나 배낭여행은 가이드가 없다. 사전에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알아두면 여행이 즐겁고
흥미로워 진다. 같은 유적을 보더라도 내용을 모르면 하나의 돌무덤으로 보일뿐이다.여행은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을 느낄수있다
인도 여행은 가급적 우기(5~9월)을 제외하고 건기(10~2월)에 여행 하기가 수월하고 효율적이다
자유여행이나 배낭여행은 자신의 체력과 임기응변을 시험해 볼수 있는 계기도 되지만, 마치고 나면 그만큼 보람도 크진다
여행을 다니면서 홀로 다니는 배낭여행자들을 많이 보았다. 몇몇은 홀로 하는 여행이 편하다고 하고 어떤이는 너무 심심하다고??
중장년층이 자유여행을 준비 한다면 부부가 함께 하기를 권장한다. 정말 멋지고 보람있는 여행이 되리라 확신한다
자유여행은 함께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비용이 급증한다. 여행 스타일도 각기 다를수 있기 때문에 최소인원(4명)이 적당하다
중장년층의 부부 자유여행은 평생을 함께 해온 부인에 대한 배려이며 여행기간 동안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도 나눌수 있어 좋다
필자가 여행기를 쓰면서 몇장의 사진을 두고 고민을 한적 있다. 인터넷에 올려도 부작용이 없을 것인가?? 하지만 그것은 기우였다
여행기란 극히 주관적이다. 똑같은 사물을 보더라도 사람마다 느낌이 다를수 있기 때문에 예술이냐? 외설이냐? 논란이 될수 없다
자유여행의 장점은 쉬고 싶을때 쉬고 먹고 싶을 때 먹고 말 그대로 자유로운 여행 스타일 이다. 단지 사전 준비가 필요하지만....
인도는 일년 내내 축제가 없는 달이 없다. 그만큼 현지인들과 직접 대면할 기회도 많고 그들의 진솔한 삶도 볼수 있다
필자가 카주라호에 도착했을때 두루가 축제의 마지막 날이였다. 인도 축제는 대부분 마지막 날에 가장 성대한 행사가 있다
필자는 축제속으로 들어가 축제를 즐기기도 했으며 오히려 여행객들이 자신들의 축제에 참여하는걸 반겨 주었다
비록 물질적으로는 가난할지 모르나 농촌의 서민들은 아직 물질 만능주의에 물들지 않고 작은 것에도 만족하며 살아간다
아이들의 순박하고 희망있는 웃음을 보면 여행자도 그들과 한마음이 되어 마음이 따뜻해진다. 이런 것이 자유여행의 묘미 이다
바라나시 여행은 시작부터 비가 오락가락해서 어려움이 많았던 곳이다. 하지만 필자도 지난 세월의 회상에 잠겨 보기도 했다
인생의 무게를 재는 저울인가? 나무의 무게를 재는 저울인가? 필자의 인생 무게는 얼마나 될까??
인도 여행은 마음의 여행이다. 현대인들이 온갖 스트레스에 찌들어 있다면 한번쯤 바라나시 여행을 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 마음속에 채워둔 수많은 고뇌들을 잠시나마 내려 놓을수 있는 계기가 될수도 있다
백문이 불여일견 이란 말이 있듯이 수백번 듣는것 보다 한번 직접 체험해 보면 여행의 진실된 의미을 느낄수 있다
인도는 종교와 신의 천국이다. 불교도 인도에서 탄생되었지만 현재 인도는 대부분 힌두교을 믿고 있으며 불교도는1~2% 정도.....
자유여행을 하다보면 다른 여행에서 보기 어려운 희귀한 장면도 가끔 볼수 있는 행운이 온다
필자가 바라나시에서 묵었던 알카호텔이다. 시설은 보통인데 전망이 좋기로 유명하다. 사전예약이 필수이다(인터넷 예약)
그렇게도 원해던 일출 장면을 바라나시를 떠나는 날 볼수 있었다. 바라나시는 여행자의 마음을 비우게 하는 신비한 곳이다
필자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긍정의 힘을 믿는다. 그것이 무엇이든 필요하면 도전해 본다. 그러다 실패하기도 하고 일부 성공하기도
하지만. 자유여행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막연한 두려움, 언어도 제대로 안되는 내가 할수 있을까?? 를 생각하기전에 무엇인가
시도해 보았는가를 자신에게 물어보자. 필자가 원하는 것은 젊은 청춘들이 즐기는 자유여행을 중장년층도 할 수 있다라는 용기를
주고자하는 것이다. 우리 부부는 다리에 힘이 있는한 마음속의 해와 달이 있는 상상속의 세상 상그릴라를 찾아서 떠나게 될것이다
지금까지 보잘것 없는 인도여행기를 읽어주시고 댓글로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과 인도방랑기 고수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은 네팔의 다양한 여행지와 서민들의 진솔한 삶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 봅니다
Full HD 동영상 및 자세한 내용은 나의 카페 : http://cafe.daum.net/wjdrhksch38 (도전!! 세계일주 자유여행, 배낭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