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생을 함께 가는 이름, 좋은 이름 지어야 행복해져
공무원 출신의 성균역학연구회 이동우 성명학자
사람이 한 평생을 살면서 가장 많이 듣는 단어를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코 그 사람의 ‘이름’이 될 것이다. 태어난 그 순간부터 생을 마무리한 이후에도 사람들의 입에 담겨지는 한 사람의 ‘이름’에는 단순히 그 사람을 지칭하는 의미를 넘어, 이름을 부를 때 연상되는 ‘이미지’와 ‘업적’까지 담기기 때문에 이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이렇듯 평생을 사용하게 되는 이름이기에 동서양을 막론하고 이름의 중요성을 얘기하는 격언도 오랜 시간을 거쳐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名詮基姓 명전기성 : 이름에 모든것이 있다. (佛家)
|
귀한 자녀에게 논, 밭, 재산을 주느니 보다 좋은 이름을 주어라 (예수) |
名體不離 명체불이 : 몸과 이름은 하나다. 이름이 곧 몸이요, 몸이 곧 이름이다. (儒家)
正明千秋 유명천추 : 이름은 자손만대에 살아 남는다. (朱子)
虎死留皮 人死留名 호사유피 인사유명 :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중국의 대학자 구양수 歐陽修)
이름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다. (탈무드)
좋은 이름을 가진 자는 인생에 반은 성공한 것이다. (독일)
말이 씨다. 이름값 한다. (한국)
한 평생을 따라다니는 이름, 공무원 출신의 성균역학연구회 이동우 성명학자는 그 중요성을 너무나 잘 알기에 공무원으로 재직할 당시부터 퇴직 이후의 삶을 누리고 있는 지금도 한 사람의 삶이라도 좀 더 평탄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좋은 이름을 지어주기에 여념이 없다.

작명에 쏟아부은 세월만 40여 년, 자타공인 서울시선발‘작명의 달인’
이동우 성명학자는 어린 시절 서당에서 한자를 공부하다 성명학에 흥미를 갖기 시작하여, 20세때 첫 작명을 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또한 흥미 위주의 성명학에 대한 접근에서 탈피하여 보다 본격적인 성명학 연구를 위하여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원에서 역학을 전공하는 등 성명학자로서 정통 엘리트 코스를 그대로 밟아왔다.
40여 년간 성명학에 몸 담으면서 성명학자의 권위자라고 일컬어지는 이동우 학자는 2010년에 작명의 달인으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대학교수들 사이에서도 전국 최고 권위의 성명학자-성명평론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동우 성명학자는 “성명학의 원리가 여러 가지인데, 그 중에서도 나는 통설,다수학설에 의한 정통 성명학을 공부하고 이를 반영해 이름을 짓고 있어 내가 짓는 이름은 어디를 가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고 언급한 뒤, “획수만 맞추거나 한글발음(음파)만 하는 등의 편향된 성명학과는 달리, 나는 오장육부가 튼튼하고 무병장수하는 이름을 지어 ‘이름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라는 기고도 했다”고 밝혔다.
그가 생각하는 좋은 이름의 기준은 우선, 한글소리오행이 상생돼야 한다. 또한, 수리는 일단 좋은 숫자가 들어가야 하는데 특정 숫자에 따라 그 사람의 운명이 결정되기 때문이라고 이동우 성명학자는 설명했다.
아울러, 동양사상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음양오행의 조화도 눈여겨 봐야 한다. 이에서 파생하는 열여섯 종류의 변수와 이름을 지어줘야 하는 당사자의 사주까지 고려해서 이름을 지어야 좋은 이름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이동우 성명학자는 “사주를 먼저 보고 그에 걸맞는 이름을 짓는 과정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사주와 사람의 관계를 풀어보면, 사주는 사람의 몸이고 이름은 옷, 사주는 자동차고 이름은 운전기사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다 반영해서 이름을 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만 명이 넘는 이들에게 선사한 좋은 이름
이동우 성명학자가 서초구청에서 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이곳에서만 공식적으로 6천 명의 이름을 지어준 것을 비롯해 처음 작명을 시작한 1974년부터 지금까지 지어준 이름을 헤아리면 만 명은 족히 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수 많은 이들의 이름을 지어주다 보니 자신이 생각하는 ‘좋은 이름’에 대한 기준도 명확해지게 됐다.
“좋은 이름은 한 마디로 음이 좋고, 부르거나 듣기 좋고 놀림이 되지 않아야 하며 외국사람들도 부르기 쉬운 글로벌시대에 맞고 , 이름에 사용되는 한자의 뜻도 중요하다”고 언급한 이동우 학자는 “이름에 사용되는 글자 자체도 파자가 돼선 안 되고 이름에 뜻이 있어야 한다. 참고로, 한글이름이 외면적이라면 한자이름은 내면적이다”라고 설명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체질이 차다면 이름에 따뜻한 의미의 한자를 넣는 식으로 보완할 수 있어 좋은 이름을 사용하면 건강과 성격이 모두 좋아질 수 있다.
시대상황이 바뀌어가면서 이름을 짓는 기준도 바뀌어가고 있다. 과거에는 여자의 기운이 센 글자를 이름에 사용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여성의 사회활동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
이동우 성명학자 역시 자신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도록 33년 간 공직 생활도 다른 이들의 모범이 되게끔 정성을 다했다. 특히 한 해에 전국에서 18명에게만 수여되는 청백봉사상을 비롯해 대통령 훈장도 받을 정도로 열과 성을 다했다. 그리고 공무원으로 쌓은 경험을 작명에도 십분 활용하고 있다.
“이름을 지을 때도 봉사의 정신을 갖고 신학문과 구학문을 접목하고, 공직에서 33년간 쌓은 경험 그 중에서도 호적계장의 경험을 접목해 최선의 이름을 짓는다”고 밝힌 이동우 학자는 “공무원이 되기 전부터 작명가로 활동했는데, 서초구청에서 호적계장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봉사하는 마음으로 이름을 지어주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장애인들에게 무료로 작명을 하면서 생색내기 식 불우이웃돕기와는 다른 실질적인 ‘무형의 재능기부’를 하고 있어 다른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작명활동을 하면서 가장 크게 보람을 느끼는 것은 누가 뭐래도 이름을 지어준 아이가 건강하고 예쁘게 잘 자란다는 얘기를 들을 때”라고 밝힌 이동우 학자는 “최근에는 개명도 활발하게 이뤄져 개명 전에는 힘든 삶을 살았던 이들이 개명 후에 삶의 태도가 180도 바뀌는 것도 보람”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미혼모가 출산한 자녀들을 양육하는 시설에 입소한 아이들에게 무료로 이름을 지어주고 있는 이동우 학자는 “공직 마무리하고 제2의 인생을 살면서 하나하나 내 가족, 내 자식이라는 생각으로 이름 지어주는 아이들이 이름 뜻처럼 건강하고 좋은 성격으로 사회적-국가적으로 일익 담당하는 사람이 되는 것에서 보람을 느낀다”며, “특히 이름이 마음에 안드는 이들은 어릴 때는 부모가 옷을 골라서 입혀주지만 이제는 본인이 옷을 고르는 것처럼 자기에게 맞는 이름으로 새로운 희망이나 꿈과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인생의 전환점을 찾으라”는 조언을 남겼다.
김준현기자
| 출처 : | 성균역학연구회, 이동우성명학자 |
글쓴이 : 성명학자 이동우
원글보기
|
||
| 메모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