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길에서 본 어느집 흰목련꽃.
3월25일.2019년.월요일.
오늘은 5시에 일어나 부엌으로 가서 어젯밤 냉동실에서 꺼내 놓은
LA 갈비3펙을 큰통에 물을 받아서 담가 두었다.
어쩌면 오늘은 큰딸이 온다고 했다.
손자가 감기로 기침을 하고 열이 화씨100도 정도인데,
오늘 월요일 학교도 못가고, 기계체조 레슨도 못간다고 했다.
산책길에서 흰꽃처럼 보이던 버섯.
어제 카톡으로 "내일 뭐할거냐?"고 물으니 식료품을 사러 가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쇼핑가려면 우리집으로 오라고 했다.
테디가 많이 안아프면 오겠다고 해서,바로 냉동고에서 갈비와
시금치 삶아서 얼린것과 신김치 얼린 것을 꺼내 두었다.
김치를 담기전에 재료들.
사태무우국은 있으니 갈비만 구우면 손주들이 와도 좋을것 같다.
갈비보다는 소고기가 있으면 더 좋을텐데 사놓은 소고기가 없다.
갈비는 기름때문에 만드는대로 큰딸에게 다 보낸다.
맛은 있는데 아무리 기름을 없애도 기름이 또 나오는 것이 갈비다.
클럽하우스 댄스홀에서 유화를 배우는 22명의 사람들.
$35을 수표로 내고 배웠다.
어제는 낮12시 전에 파김치를 담고,바로 1시에 아트반에서 초청한
화가가 가르치는 유화를 배우려고 클럽하우스에 갔었다.
내 개인적인 취향의 그림은 아니었지만 나는 유화를 배우려는 초보학생이라
열심히 붓으로 거기에서 나누어준 핑크색,흰색,검은색,회색 네가지
유화물감으로 달과 물에 비취는 달과 잔디밭에 벚나무를 그렸다.
유화화판과 4가지색 유화물감과 노란 작은 스폰지와
붓3개씩을 나누어 주었다.잔디를 그렸을 때의 내 그림.
만화처럼 보이는 그림이었지만 어떻게 붓을 사용하는지 배우는 입장이라
달밤에 잔디밭이 잘 보일리는 없지만 잔디처럼 보이게 하려고 붓을 움직여서 그렸더니
내 그림을 들고 거기에 온 22명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잔디가 살아 있는것 같다고 칭찬을 했다.
아마도 새로 보는 나를 격려차원에서 그렇게 했던 것으로 안다.
가르치는 화가가 내곁을 지나갈 때마다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화가선생님이 자기 훼이스북에 올린다고 해서 각자 그림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나는 뒷줄 맨왼쪽에 서서 그림을 높히 들고 있다.
오후 1시에 시작했던 유화배우는 일이 3시에 끝났다.
다른 사람들은 벚꽃 한송이 한송이를 그리려고 애쓰고 그렸는데,
달밤에 꽃송이가 보인다는 것이 이해가 안되이서,나는 거기에서
나누어준 작은 스폰지로 핑크색에 흰색을 섞어서 꽃덩어리로 표현을 했다.
내가 내그림을 봐도 참 어이없이 못그렸는데,화가분께서
내가 잔디 그린 것을 들고 칭찬을 해줘서 그런지 사람들이 와서 보고 꽃이 멋지다고...
화가의 그림,아마도 초보자들을 위해 쉽게 그려온 것 같다.
작은 붓으로 한점 한점 오래전에 그렸던 유화 소년과 개를 그릴때는 어떻게 그렸는지
다 잊어 버리고 나는 다시 초보가 되어서 배우려고 한다.
집으로 돌아와서 유튜브로 그림 그리는 것을 찾아 보았다.
신종식이란 화가분께서 수채화를 가르치는 것을 보고
이 한국 화가분께서 그리는 것을 보고 배워야겠다고 결론을 내렸다.
어제 유튜브를 보고 놀란 신중식화가의 해바라기 그림.
아주 멋지고 아름답게 매화꽃,목련꽃,해바라기꽃이 그려지는 것을 보면서
나도 열심히 보고 배우면 할수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거기 댓글난에 의문점이 있어서 물어 보았더니
친절하게 말씀해 주셔서 마스킹액이란 것을 사러 조만간 아트상에 가려고 한다.
배경을 먼저 칠하고 꽃에는 무슨 액체를 붓으로 발랐는데
배경을 다 칠한 후에 그 꽃에서 비닐같은 것을 벗겨 내는 것을 보았다.
마치 사진을 찍어 놓은 듯이 수채화 그림을 쉽게 그리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미리 연필로 그렸던 꽃들이 꽃모양만 흰색으로 보이니
그림을 안그려 넣어도 흰색인 꽃자체가 아름다와 보였다.
연필로만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릴 줄만 아는 내가 전혀 몰랐던 미술기법이다.
아니 나는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서 차근차근 배우려고 한다.
어제 저녁 나는 그림그리는 신세계로 입문한 것처럼 느껴졌다.
X X X X X
날이 밝으면 매일 파란하늘이 보인다.산책길에서
3월24일2019년.일요일.
오늘은 맑은 날이었다.아침 에 유튜브로 본 물김치 레시피를 보고,
빨간피망을 더 갈아서 넣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엊그제 담아서 페치오에 내놓았던 물김치가 익지 않아서인지 별로 맛이 없다.
유튜브에도 각기 다른 레시피의 물김치(나박김치)가 몇가지 있는데,
색이 붉어야 한다고 해서 손주들도 주려고 만든 김치여서 매운 고추가루를
넣기 보다는 피망을 넣으려고 집근처 LidL에 갔다.
우리집 건너편 집에서 보이는 벚꽃.
LidL 수퍼는 집에서 제일 가까우니 많이 살때도 있지만 한가지라도
필요한 것이 있을 때는 가게 된다.빨간피망 두개 들어 있는 것이 $2.49 였다.
빨간피망을 손에 들고 파있는 쪽으로 갔다.
파값이 올라서 89센트에서 95센트로 된 후 안산지 수주일 째이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95센트였던 파값이 59센트로 내렸다.
내가 파 14봉투를 집었울떄 남편이 말렸다.
보통 한봉투에는 한국수퍼에서 파는 파 2단이 들어 있다.
남편이 안말렸으면 더사고 싶었는데....
부추김치가 너무 맛있게 되었다.
나는 부추를 3-4cm로 썰어서 담는다.
집으로 온뒤 피망을 갈아서 체에 받쳐서 물김치에 넣고, 유튜브로 파김치를 찾아 보았다.
종이에 열심히 적어서 바로 파김치를 담기 사작했다.
파를 절이지 않고 담는 방법이 있었다.매실청과 올리고당,멸치액젓을 꺼내고
또 갈아 넣으라는 재료를 다 만든 후에 파12봉투을 버무려셔 병에 담았다 조금 남았기에
큰딸이 원하면 주려고 작은 인스턴트 커피병에 담았다.
김치를 잘 담을 줄은 모르지만 여러가지 김치가 있으면 부자가 된듯하다.
파김치가 나름 괜찮아서 파를 더사오고 싶다.
배추물김치,열무김치,부추김치,갓김치(갓김치는 조금 남아서 다른 그릇에도 담았다.).
한국수퍼에 가면 부추도 한 $10어치 만큼 더 사오려고 한다.
매번 부추김치 한가지 만으로도 밥을 먹을수 있다.
부추김치에 올리고당을 넣으라는 양만큼 넣었더니 너무 맛이 좋다.
쉽고 맛있게 만드는 여러가지 김치 레시피는 유튜브로 찾을수 있다.
개나리꽃이 보이는 Four Season 단지 입구쪽이다.
X X X X X
클럽하우스앞에 있는 인공호수.
3월23일.2019년.토요일.
맑은 파린하늘에 바람이 부는 한낮이다.낮12시29분이다.
아침시간은 빠르게 지나 갔고 식구들 아침을 11시 거의 다 되어서 주었는데,
오늘은 배고프다고 말하는 사람이 없어서,벼르던 열무김치,갓김치를 다 담을수 있었다.
양이 많지 않으니 ,유튜브를 보고 제일 쉽게 맛있게 담을수 있는
레시피를 골라서 만들었다. 열무김치에는 밀가루풀을,갓김치에는 찹쌀풀을
넣으라고 해서 아침 일찍 풀을 쑤어서 페치오에 내놓았다.
갓김치도 5cm길이로 썰어서 담았다.
쪽파가 없어서 LidL에서 89센트에 전에 산 파 세봉투를 다 씻어서 열무김치와 갓김치에 넣었다.
다른 한국수퍼나 미국수퍼에서 파 한단에 1달라 정도 이거나 $1,29-$1.49할때
LidL에서는 두단 정도 들어 있는 봉투의 파가 89센트였다.
싸서 좋다고 했더니 조금 뒤 파값을 95센트로 올렸다.
89센트에서 95센트로 6센트 올렸는데 사람기분인지,
내가 좁아서 그런지 오른 후로는 파를 더 이상 안샀다.
나도 참 어쩔수 없는 짠순이 여자인지 손주들 옷사줄 때는 돈도 잘 쓰면서
식품 물가에는 굉장히 예민하다. 이상하게 식품값은 너무 잘 외운다.
정확히 값을 기억을 잘하지만 적당히 사는 것도 아니면서
부엌냉장고,김치냉장고, 냉동고에 잔뜩 사서 넣어둔 식재료는
기억도 못하면서 자꾸 사들인다. 이번에 담은 김치 4가지를
넣을 곳이 없어서 페치오에 임시로 두었다.
흰꽃이 돌배꽃같다.
지금은 김치두가지 담고 나서 허리가 조금 아파서 잠깐 쉬고 있다.
어제 저녁 담은 부추김치는 내가 담은 것중에서 처음으로 제일 맛있게 되었다.
유튜브에서 쉽고 맛있게 담는 레시피를 잘 고른것 같다.
한국수퍼에서 사먹던 부추김치가 약간 달았는데 올리고당을 넣는다고 해서
레시피 대로 넣고 만들었더니 밥에 부추김치만 넣고 비벼 먹어도 맛이 좋았다.
한국에서 친구가 보내준 각종 씨앗들.
오늘 담은 밀가루풀을 넣고 담은 열무김치와 찹쌀풀 넣고 담은 갓김치는
레시피대로 만들었는데 맛이 어떨지는 잘 모르겠다.
좀 익혀서 먹어야 할것 같다.남편에게 열무김치를 맛보였는데 괜찮다고 했다.
그동안 김치를 담아서 맛있게 먹고 살았는데 요즘 나이가 들어서
내가 담은 김치를 먹는데,이상하게 내가 담은 김치가 맛이 없었다.
유튜브에는 음식 잘만드는 사람들의 레시피가 많으니 골라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