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진 재산없이 남은 인생 편안한 삶을 살아가길 꿈꾸며,
내가 현재 살아가고있는 농촌의 삶을 적어 나가본다.
원체 가진 재산이 없었건, 아니면 사업에 실패를 하여 가진 재산이 없건
손에 가진 재산이 없어 살아갈 길이 막막하고 자신감없는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다.
[ 필리핀 농촌생활 하기까지 - 1 ]
내가 필리핀 생활 10년이라해도 5년은 한국에서 살아왔던 습성을 못버리고
한국 생활의 흉내를 내며 필리핀에서 살아왔다.
실제 내가 가진것없더라도 마음 편히 살아가고있는
필리핀 농촌에서의 삶은 5년밖에는 않된다.
필리핀 농촌이라해도 조금이라도 도시물이 가미된곳(시골)에서는
한달 50만원 가지고는 못살아간다.
머리속부터 손은 물론 발 끝까지 도시물을 완전히 버리고
농촌화(시골화:X) 되어야만 살아나갈수 있다.
그리고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면서 농촌에서의 삶을 설계해 나가야 한다.
누구나 말로 하거나 생각만으로는 쉬울것 같고 다 해나갈수있다 하지만
실제의 농촌에서의 생활은 생각만큼 쉬운게 아니다.
나처럼 가진 재산이 없는 사람은 무조건 농촌(시골:X) 생활을 하여야만
마음 편하고 걱정없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수 있다.
농촌에서 살아보니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아직 내땅, 네땅이 정확한 구분없이 줄 치고 벽만 세우면 내가 살 공간이 된다.
당연히 그렇게 되기까지는 동네 사람들하고 친하게 지내야 되고
바랑가이 캅틴하고도 친하게 지내야 한다.
나같은 경우에는 처음 필리핀에 살러와서 한달 월세에도 못미치는 돈으로
지금은 한달을 살고도 남는다.
지금 살고있는 집은 거실 따로있고, 주방및 식사할수있는 공간 따로있고
방 3개 갖춘 집에서 처음부터 산것은 아니다.
집을 조금씩 넓혀 지금에 이르기까지는 3년이란 시간이 흘러 갔다.
그 3년동안 바랑가이 캡틴에게 일년에 3만~5만 페소 정도는 도네이션(기부)도 했고
동네 사람들하고는 파티(같이 식사수준)도 자주했다.
그러면서 돈을 조금씩 모아 실제 내집을 지을수있는 내땅도 조금(약400M2) 샀다.
땅만 사놓았을뿐이지 살고있기는 지금 살고있는 무허가 집에서 그냥 살고있다.
언제 집을 지을건지는 확실히 모르나
바랑가이 캡틴에게나 동네 사람들에게는 곧 집을 지을것처럼 얘기를 해놔
사람들은 그렇게 알고들 있다.
이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내 농촌생활을 한번에 다 쓸수가 없어 다음편에 이어 나간다.
2019.04.01.
필리핀 미농이 김봉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