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스가 김잡부네 회사에 온지도 어언 1년 6개월이 되었네요.




이러한 똥보스를 학교에 보내느라 뼛골이 빠진 김잡부~ㅠㅠ

(사진은 달구들 줄려고 따놓은 가지를 해맑게 먹어치운 김보스군ㅠㅠ)




심부름을 곧잘 하는가 싶다가도..




각종 공만 보면 그분이 오시는지..




혼이 비정상이 되어버립니다. ^^ㆀ


.

.

.




골프공마저 도둑님의 손을 타서,

아니.. 김보스의 입을 타서 없어지고..


 


우리의 김씨는

어쩔 수 없이 흙을 치며 골프연습을 합니다.ㅋㅋ




이바람에

김씨를 7명중에서 7번째로 좋아하던 김보스가..




이젠 김씨만 보면 눈을 말똥거리고..




김씨는 강제 부역자가 되어

하루도 거르지않고 골프채로 땅을 파고 있네요.^^ㆀ


.

.



얼마전에 집구석의 각종 동물들이 아팠어요.


개꾸꾸는 뒷다리가 아픈지 걸음을 잘 못걷고,

아나싸장은 금봉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도통 먹지를 않고 위액만 토해내고,

김보스는 설사에 이어 피떵까지.......ㅠㅠ





이 큰 녀석을 데리고 병원에 갔는데

전에 받은 항체검사 결과가 좋았기 때문인지 의사선생님은 크게 걱정을 하시지 않더라구요~


뭘 잘못 먹은게 있느냐고 물으셔서

김잡부가 조심스럽게 이 사진을 꺼내어 보여드렸어요.


그런데 선생님이 흙은 먹어도 된다고......ㅋㅋㅋㅋ




이 것은 흙치기 30분이 경과된 후에 찍은

몹시 지친 1인 1견의 동영상입니다.ㅋㅋ


이 게임(?)에도 규칙이 있는데요,

보스가 시계반대방향으로 돌아야하고

도는 틈을 이용해서 김씨가 흙을 친다네요.ㅋㅋㅋ



.

.


아무튼 허구헌날 이 꼴을 보면서

김잡부가 이러려고 학교에 보냈나 괴롭고 자괴감이 듭니다. ㅠㅠ


그렇지만 김보스의 이야기에 반전 또한 있는데요,

김보스가 저희 회사에 오고 2달쯤 후에 김잡부가 꿈을 꾸었습니다.


출근했는데 제 책상위에 김보스 똥이 트로피처럼 커다랗게 놓여 있는 거예요~

왜 하필 책상위에 똥을 쌌을까,

사람들도 많은데 왜 안치우고 있을까,하면서 저도 치우지 않았거든요.ㅋ


그리고는 꿈을 꾼 후 바로

엄청 큰 입찰을 땄어요.



이후,

김보스의 학비가 아까울 때마다

김잡부는 도를 닦듯 꿈에서 똥을 싸주신 김보스의 은혜(?)를 떠올리곤 합니다. ^^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