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때부터 항상 산업공학과는 무슨과냐는 질문에 나는 답을 하지 못했다.


통계를 많이 배우길래 통계과인가 했는데...그것도 아니고...


1학년때 너무 궁금하고 산업공학과의 정체에 대해 응답못하는 내가 미워


신입생세미나 교수님을 찾아가 여쭈어도 봤지만


확실히는 알지 못했다.


그래서 산업공학 원론이었나


도서관에서 산업공학관련 책을 봤다. (이때 테일러와 길브레스라는 사람의 이름을 알긴했다.)


하지만 그래도 알수가 없더라.




취업준비생이 된 지금




산업공학과 우대 


생산관리


품질관리


이런 말들때문에


그나마 나도 공대생이라는 게 느껴지긴하는데


정말


산업공학이라는 것에 자신이 없어질떄가 종종 있다.




취업 사이트를 뒤져보면


기계 / 전자 / 화공 / 전기


다 이것들이 점령하고 있다.


굳이 공채가 없어도 취업사이트 들어가기만 해도 바로 보이는 과들.


특히 기계랑 전자는 무적인데...


가장 최고인건........기계가 최고인듯하다.




교차지원을 했어도 


공대는 취업이 잘된대서 


공부 힘들어도 버틴건데





공대도 공대나름이다.


전,화,기(전기전자,화공,기계)


이외에는 그냥 그저 그런...



취업이라는 바위를 뚫는데


전/화/기 가 드릴이라면


산공/컴공 여기는 못이랄까?


뚫리긴 하는데 좀 그래...




자연과학대..여기는 잘 모르겠다.


근데 수학과는 좀 요즘 통하는데


물리학과는 졸업할때까지의 그 엄청난 고생에 비해


취업은 진짜 쉽지않은듯...


순수학문이란...;;;;;


근데 화학과는 좀 되는듯?


화장품 / 제약..........


식품영양과는 모르겠다.


 





암튼 산업공학과도 조금 종종 보이긴 하는데


아...







그래도 이 모든게 핑계겠지?





지금은 누가 나에게 산업공학에 대해 물어보면


산업공학은


목표를 최적화하는 학문이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산업공학이 분야가 상당히 넓다. 


그만큼 전문성이 없는 것도 느껴지긴하지만.





미국에서는 


산업공학과라고 하면


"우와~"


하는 반응을 보인다고하는데








한국에서는 아니라고...ㅠㅠ


부정적으로 끝맺음되는 건 뭐지..





경영학의 모태이며


기계공학에서 파생이 되어


제품의 설계/조립부터 


고객에게 전달되는 전 과정에


다 들어가는 심오한 학문이다.




그래서 물류분야와 생산공정에도 빠지지않는 좋은 학과라고는 하는데








그래도 산업공학과 좋긴해도



복수전공을 하는 것이 왠지 더 좋은 것 같단다. 아직 대학교에 오지 않은 많은 후배님들아...



산업공학과에 오고싶은게 아닌


부득이하게 나처럼 점수에 맞춰 오게 된 어린 영혼들아...





너희들이 딱히 꿈이 없다면


차라리 많은 것들을 경험해보고 느끼는것이 가장 나아.





학점이 발릴까봐 하는 걱정도


시간이 지나면 아무것도 아니란다....



(사실, 나도 지금 취업이 되고나면 지금의 걱정과 불안이 


다 부질없는 거였다는 걸 알겠지. 다른 친구들처럼.


하지만 복수전공을 안한건 후회가 된다.


다른과것까지 하면 학점이 개판될까 두려워서 기피했었지...그땐 근성이 부족했어.


도전도 안하면서 불안에 떨었다는건 비겁하다.)



들어올땐 마음대로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