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NBA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은 5차전까지 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리즈는 워리어스가 3-1로 리드)
115 대 128로 4차전을 이긴 휴스턴.
초반 3점 맹폭의 호조였다.
워리어스는 결국 그 3점을 이기지 못하고...
오늘은 3점이 만발한 경기였다.
NBA 플레이오프 역대급 기록이라는데..
워리어스보다 휴스턴의 3점..
특히 그 중 하든이 가장 많은 백스텝 3점을 성공시켰다.
본인의 수염 길이 만큼이나 득점을 맹폭한 하든은
오늘 45점을 기록했다.
(힘들어죽겠으니 인터뷰 하지마~
이런 표정이다. 눈도 풀릴려 하고...
진짜로 오늘 애썼던 하든이다.)
1쿼터 휴스턴의 예상 외의 호조
하지만 헤리슨 반즈의 선취점과 커리의 3점 콤보로 슬로우스타트.
긴장을 절대 풀 수 없는 로케츠였다.
지난 경기 무득점이었던
해리슨 반즈의 첫 5점 득점.
그래도 오늘 경기는 워리어스가 이길 것 같다고 난 예상했는데 아니었다.
워리어스는,
승자가,
아니었습니다~!
그냥 '마지막 발악' 을 보이는 휴스턴 로케츠로 보였다.
(휴스턴 팬들에게 욕 먹을 각오...)
설마 이기겠어?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흠.....예상할 수 없는게 스포츠 경기 예측인가보다. 역시.
역시 아시아를 노리는 팀이라
아시아계 팬이 많이 보이는 휴스턴
1쿼터 종료 스코어.
2쿼터도 그런 양상으로 그렇게 휴스턴의 리드로 흘러가는데
커리의 부상이 가장 큰 사건이었던 2쿼터.
트레버 아리자를 막기위해 점프를 높이 뛰었다가
아리자의 페이크동작으로
그만 공중추락을 하고 말았다.
위험해보이지만
다행히 부상이 클 것 같지 않다.
잘 떨어졌다.
낙법이 괜찮았다,
그런데 팔이 몸에 눌려서 깔렸는데
흠....
어깨는 물론
머리에 충격이 있을지도 모르고.
일어나야해....경기중이다...
하지만 슬램덩크처럼 변덕규가 무를 깎아주지는 않았고
대신 가족들의 격려.
또 성숙한 문화시민의식이 돋보인,
커리가 부상없기를 바라는,
휴스턴 팬들의 마음이 담긴 함성도 있었다.
아들! 일어나!
(사진 속 두 분. 커리의 어머님. 그리고 아버님이다.)
2쿼터는 커리가 부상으로 나가고
탐슨 또한 슛감이 터지지않은 상황.
그런데 커리가 나가자
(다행히 걸어 나가는 커리)
탐슨이 부활하며 득점을 올린다.
탐슨도 분발하고 드레이먼드 그린도 활약하여
10점차 이내로 들어왔다.
하지만 제이슨 테리의 경기 종료 10초도 안 남은 상황에서 3점슛을 성공시키고
(다시 10점차)
마지막 워리어스의 공격을 막고
휴스턴의 그 먼 골밑에서 제임스 하든의 "에라이 던져보자 3점 슛"이 그물망에 빨려들어간다.
잡을때 이미 부저가 울려서 득점인정은 안되었지만
로케츠 팬들을 달궈놓기엔 만점이었다.
에라이 들어가라 일단 던져보자~~~~
들어갔다.
커리에 의해 묻혀버린 2인자들 (제임스 하든 / 클레이 탐슨)의 활약이 돋보이는 2쿼터였다.
3쿼터에는 커리가 돌아왔다.
nba 규정상 뇌진탕 증세가 있으면 경기 출전이 안되는데
다행히 커리는 뇌진탕 증세가 보이지 않은것이 확인되어
휴스턴 팬들은 다시 심쿵(?)...
카리가 다치지 말라고 우려를 해주기도 했지만
돌아온 커리가 날린 첫 슛이 에어볼인 것을 보고
(3점 라인 앞에서 던진 커리의 복귀 후 첫 슛 - 에어볼)
안도인지 야유인지 환호하는 휴스턴 팬들...
사실 난 그래도 커리는 복귀해도 3점 폭발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 정도는 아니었고
블락당하는 모습도 많이 보였다...
3쿼터의 흐름...여전히 점수차가 존재.
워리어스의 혼은 너다 커리.........
4쿼터의 흐름.
분명 휴스턴은 방심하지 않을것이라 본다.
오늘 경기 이겨도 갈길은 험난하니까.
이번 시리즈 오기 전
그들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 적군이었던
클리퍼스와의 경기를 통해 배웠듯이
방심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4쿼터 시작하고 클레이 탐슨의 연속 3점슛이 시작하면서
휴스턴 팬들은 긴장...
또 커리의 복귀 증명 3점슛도 한번 터지면서
간이 콩알만해질 즈음
그 줄어든 간을
하든이 역시 해결해준다.
오늘 하든이 3점을 몇개나 성공시켰는지 기억이 안난다.
엄청 쐈고 엄청 넣었다.
(2점보다 3점을 더 많이 넣은 듯....)
이정도면 기계 아닐까?
이번 2015 플레이오프의 화두는
1. 벤치의 공격력
2. 3점슛
3. 자유투
이 3개라 보는데
휴스턴은 기복없이 이 3개만 받쳐주면
워리어스의 진을 뺴놓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녹초가 된 클리블랜드도 만만하게 대결할 수 있지 않을까. 파이널에서.)
현실은 그게 어렵지만 말이다.
하워드가 골밑 수문장이어도
휴스턴 공격시 그냥 하워드에게 반칙으로 '핵 어 하워드' 작전써도 유용하다.
워리어스 입장에선.
또 하워드 말고도 조쉬 스미스 같은 내부의 적(?)도 있으니...
핵 어 스미스.
헤헤...스미스...하워드...워리어스의 좋은 먹잇감이다..
두 팀 감독 모두 '핵 어 ~ 작전'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지만
오늘만큼은 커 감독은 정말 승리가 간절했는지
본인의 말을 뒤엎었다.
결국 케빈 맥헤일 감독은 그 피해로 고스란히 하워드와 스미스를 빼버렸다.
그려...결국 빅맨들도 슈팅이 되어야된다니까?
그리고 드레이먼드 그린의 퇴장. 파울아웃. 아쉬운 부분이다.
그린이 없어지니
완전 스몰라인업으로 갔다.
그렇지만 휴스턴도 하워드가 없으니 그러면 충분하지.
한편 커리는 기록을 세웠다.
최단 경기 PO 3점슛 달성 기록...
이러한 기록도 있다.
그런데 아리아나 그란데
왜 이렇게 귀엽고 예쁘냐?
;;;;;;;;;;;;;;;;;;;;;;;;;;;;;;;;
(사진 출처 : spotv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