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르브론 제임스 팬이 아니다.


물론 안티도 아니지만


그저 이 대단한 선수에 대해 감탄밖에 할 수 없는 하찮은 미물 애청자이다.




요새는 진짜 nba는 골든스테이트의 전성시대. 


그리고 스테판 커리의 전성시대.


사실 난 스테픈 커리의 팬으로서


골든스테이트의 우승을 바란다.




하지만


결과는 누구나 쉽게 예측할 수 없고


결과가 나와야 아는 것이 스포츠.




그저 나는


르브론 제임스라는 선수가 얼마나 대단한 녀석인가를 느낀다.


케빈 러브가 부상이 아니었다고 가정하고


르브론이 없다는 전제하에


어빙이 함께 플레이오프 대전을 다 치루고 파이널까지 올수 있었을까 싶다.


셤퍼트와 스미스가 잘한다해도


트리스탄 탐슨과 티모페이 모즈고프가 잘해도


르브론이 없다면?



구심점이 없는 것이다.




어빙이 날고 기는 선수라 할지라도


이끌어 줄 사람이 있어야한다.


플레이오프 새내기 케빈 러브 마찬가지.



이들을 리드 할 사람은 플레이오프 10년차 단골 갓브론뿐.




결국 


어쨌든 클리블랜드 = 르브론의 활약 여부.


그럴리 없겠지만


르브론이 없이 파이널에서 두 팀이 붙으면


4-0으로 쉽게 끝날 게임이다. 워리어스의 승리로.



'르브론' 하나 차이다.


르브론 수비를 어떻게 할 것이냐 스티브 커...


르브론의 혼을 빼놓을 수 있는건


르브론을 지치게하는 수비뿐이다.

클레이 탐슨 / 안드레 이궈달라 / 드레이먼드 그린 / 해리스 반즈 


가 번갈아가며 막겠지. 


(파울아웃에서는 그렇게 이야기하더라.)


그런데 진짜 한명으로 가능할까 싶다.


르브론은 상대 도발에도 침착한 편


쓸데없는 자존심 부리는 게 아닌 침착함.


자기가 잘 안되면 팀원들이 득점하도록 도울 선수.....


진짜 내가 감독이라면 어떻게 르브론을 통제할까?



3점라인 안으로 들어오면 그때 더블팀 붙고


.........?


그러면 외곽이든 안쪽이는 1명은 비게 되는데...


....?




이번 파이널의 관전 포인트다.




한때 


'배드보이즈 1기' 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조던 룰' 을 통해 마이클 조던을 막았듯이


나는 이번에


워리어스가 어떻게 르브론을 막아 승리를 쟁취하는지 지켜봐야겠다.


반면 


작년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클리퍼스와 7차전 접전 끝에 패배한 워리어스다.

스티브 커 감독이 그 마지막 경기의 영상만 다시 워리어스 선수들에게 보여주기만 해도


선수들은 자극되서 분기탱천 할 것이다.


클리블랜드 팬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난 어떻게든 골든스테이트가 우승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