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011-2012 시즌 WKBL을 처음 보았는데
그때는 KDB 위너스의 경기를 보면
절대 KDB는 약팀이 될 것 같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절대골밑우위 신정자의 공백 이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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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자선수는 2014-2015 시즌 중 KDB에서 신한은행으로 이적하였다.)
KDB는 예전같지 않았다.
뜬소문일 가능성이 있지만
코치진과 선수단간의 불화라던지
팀내 불화가 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이건 카더라통신이라 정당한 증거가 없다.
추측되는 증거는 많다만...
그러나 항상 한결같이 잘해주는 선수가 있었다.
북산의 서태웅처럼 (산왕전에서의 서태웅말이다.)
말없이 자기 할 것 하는데 자기 몫을 잘하며 팀원들을 돕는
KDB의 한채진이 그런 스타일이었다.
한때는 자유투 1위이기도 했던 그녀였는데
(2012-2013시즌 중이던가? 나중엔 하락했다...ㅠ)
확실한 스윙맨에 허슬플레이도 굴하지않는
KDB의 명실상부한 에이스(였)다.
지금은 이경은에게 그 에이스 자리가 돌아간 듯 하지만..
그 자리를 다시 꿰찰 것이라 본다.
본디 이경은이 득점보단 리딩에 주력하는 포지션이기에..
한채진선수에게 아쉬운건
2014-2015 시즌은 전 시즌보다
뭔가 몸 상태, 슛감이 전과 같지 않고
성적 전반에 하락세가 있었다는 것.
(자유투 / 공격리바운드 / 턴오버 등에서는 전 시즌보다 상승한 성적이고 나머지는....ㅠ)
하지만 나아질 기미는 있다.
큰 수치가 날 정도의 하락세는 아니다.
레전드들이 많아
많은 경기 보장이 되지 않았던 신한은행 시절과 달리
(본디 한채진 선수는 신한은행 소속, 신한은행은 그 전에 현대산업개발..)
여자프로농구 출범 원년인 2007-2008 시즌
KDB(당시 금호생명)로 옮기면서
한채진은 경기 수가 늘었다.
그러면서 한채진은 성장세를 보였다.
(주어진 출전 기회에 보답했다.)
평균득점으로만 봤을때
2014-2015 시즌은
한채진선수가 KDB에서 가장 적은 득점을 했던 시즌이다. (평균 득점 - 7.91 / 평균출전시간 30분 51초)
다시 또 기록지는 바뀔 것이라 본다.
분명 이번 2014-2015 시즌을 와신상담의 본보기로 삼을 것이다.
노장의 길에 선 나이도 아니며
적당히 베테랑이다.
농구를 '이해'할 시기에 온 것이다.
그런 선수는 연륜이 있어서
다시 옛 명맥을 찾을 것이라 본다.
(젊은 신인의 패기와 운동능력 < 베테랑의 연륜과 지혜
하지만 운동능력이 완전 죽은 것도 아니다.
분명 희망이 있고 다시 충분히 재기할 것이라 난 올 2015-2016 한채진 선수를 지켜볼 것이다.)
지켜보자.
베테랑인만큼 무게가 있다.
한채진이 짊어져야 할 무게가 있다.
자꾸만 암울해져가는 팀의 승수.
정신적 지주 신정자의 이적.
2014-2015시즌 잘하긴 했다만 부상의 여파가 남아있는 이경은...
(언제 또 다쳐서 시즌 아웃될지 불안불안..)
그래도 의지가 되는 것은
새내기 김소담이 상당히 잘해준다는 것.
주전 포인트가드 이경은의 상태가 괜찮다는 것.
그리고
희망이 있다면
외국인선수 드래프트.
2012년 이후 다시 KDB 위너스에 부임한
여자농구에 잔뼈가 굵은 김영주감독이
팀에 활력소가 될 외국인선수를 찾아 현재 미국으로 간 것.
좋은 사윗외국인선수감(?) 골라오길....
KDB는 예전과 달리
이제는 플레이오프가 목표가 되버린 팀이다.
다시 또 비상하기 위해서는
한채진의 활약이 다시 또 필요하다.
(사진 - WKBL 홈페이지 / KBS N SPOR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