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평소 내가 농구할 때 슈터역할을 맡다보니
농구경기를 볼 떄 선수의 슈팅을 눈여겨 보게된다.
득점력이 좋으면 눈에 띨 수 밖에 없는데
난 신한은행 김단비를 끝으로 괜찮은 스코어러가 없을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KEB하나은행 강이슬이 그 대를 이을 선수로 성장했다.
클레이 탐슨과 비슷한게
나는 강레이 탐슬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그러고보니 둘다 등번호 11번이네.
사실 외국인선수를 득점원으로 맡기고
국내선수들이 그 보조를 하게되는게
여자농구에서의 대다수 국내선수 역할인거같아서 아쉬웠다.
국내선수가 주축이 되는 경기를 보고 싶었는데..
그래서 내가 신한은행 김단비에 관심이 안 갈 수가 없었지.
그리고 신세계에서 KEB하나은행으로 팀이 바뀌면서
강이슬이라는 선수가 눈에 띄기 시작햇다.
평균 득점을 두자리 넘기는 거면
현재 여자농구에서 인정할 만한 수준인데
지난 17-18시즌만하더라도 강이슬은 평균 15.94점으로
본인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는데
현재 평균 득점은 7.29에 머물고있다.
성공률 자체가 떨어졌다.
작년과 달리 본인에게 오는 패스가 줄면서 슛 기회가 부족해서일까?
코리아팀으로 뛸때 보니 슛팅감은 좋아보였는데
이번 시즌 시작이 좀 안 좋다.
아직 7경기밖에 안했지만
2점 성공률과 3점 성공률이 둘다 30%이 안되는건 좀 믿기지가 않는다.
KEB하나은행이 베테랑이 없고 다 어린 선수들이 팀을 이끌고 있어서
염윤아나 김정은이 없는 부분은 좀 커보인다.
생각해보니 염윤아 공백도 꽤나 크다.
아. 근데 나는 감독자질은 없네.
생각해보니 슛이 안 들어갔다고 지적할 감독은 없을텐데...
(슛을 해야하는데 안하면 지적할만한데, 노골인걸 지적하는 건 아니라본다)
강이슬 반등하겠지?
아니면 사실 더 긍정적으로 봤을때
팀내 강이슬만 득점력이 있는게 아니니
팀원 전원득점 또는 출전 전원 두자리 득점 기록할 수 있는 팀인데
KEB하나은행 개개인 공격력은 나쁘지않다.
강이슬 기록지를 봤는데 생각보다 득점력이 안 나와서
기대하는 모습을 찾지못할까봐 아쉬움에 한소리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