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학교다니면서 이렇게 매일매일을 복습에 매달려보긴 처음이다
한과목만 하는건데 그날 배운거 복습과 숙제 마치면 하루가 다간다.
나는 미적분학2 안해도 되지만
굳이 공학인증제를 위해 스스로를 고생시킨다
이미 직전학기에 F뜬 과목이라 피할수가 없는 것이기도 하지만.ㅠㅠ
우리과는 아직 공업수학을 배우진 않는다
기계과라든지 전자과 전기과같은 다른 과들은 공업수학도 필수일텐데
걔네들이 존경스럽다.
공대가 어려운 이유는
일단 수업진도를 따라가려면 기초가 있어야되는데
그러려면 공부를 안 할수가 없다
특히나 어려운 이상한 기호들로 꽉찬 책들...
이해하려면 시간이 엄청오래걸린다
그래서 자꾸 보고 또 생각하고 그래야하는
쉽게 답을 주지않는다
난 모르는것들은 그냥 문제랑 풀이를 외우는 편이다
그리고 집중력있게 해야되는데
늘상 잡념으로 가득찬 나로써는
거의5분이상 집중을 못하는 것같다
아직도 멀었다 기말고사..
오늘까지의 내 노력..
시험지를 보고
모든것이 법정스님의 무소유를 떠올르게 된 나의 시험지...
받아들이련다
근데 정말 난 누구한테 따지고싶다
여태까지 내가 한 노력은 아무것도 아닌거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