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회 한사발 드리키러 제주 산방산탄산온천 맛집 들리게 되었답니다!!!



산방산탄산온천 처음에 생겼을 때는 별로 흥미가 가지 않았어요~

목욕탕문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 근데 야외수영장이 꽤 괜찮다고 하는 사람들이 간혹있더라구요~

야외라 춥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였지만~

한번쯤은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온가족 출동하게 되었답니다.ㅎ

그 후로 가끔 가는 재미가 있어요~ㅎㅎㅎ

야외에 따뜻한 온천수가 나오는곳도 있고, 아이들이 놀기 딱 좋거든요~

탄산온천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안가리고 다 좋아하더라구요~

관광객분들도 많이 찾고, 도민들도 많이 찾는!! 산방산탄산온천 가기전에!!!

물회 한사발 드리키고 가기로 했어요~~~





산방산 뷰가 보이는 식당입니다~

시원한 물회맛이 너무 좋아서 들리게 되는곳이예요!

저는 물회를 좋아하지만, 아이들은 물회를 못먹지요.ㅠ 날것을 안좋아하더라구요~

항상 아이들 위주의 식당만 방문하다가,

너무 아이들 위주로만 방문하게 되면 내가 좋아하는것을 못먹게 되고,

그러다보면... 자꾸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내가 먹고 싶은거 못먹을 이유 없지!!

그래서 가게된 이곳은 갈치조림, 생선구이, 물회가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가기 좋은 곳이예요.ㅎㅎㅎ



널찍하고, 깔끔한 실내~!

주차장까지 완비되어 있어서 단체들도 가능해요.ㅎㅎㅎ

아이들과 가는 곳이라 깔끔해서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오히려 아이들이 흘려서 민폐가 되지 않을까 걱정했답니다.ㅎ




막내가 저기 아기의자에 앉을때가 편했다는 생각이 드네요.ㅎ

이제는 아기의자에 들어가기는 애매한 나이!

그렇다고 그냥 냅두자니 저 활동성을 누가 말려 싶더라구요.ㅠ

오늘 아침에는 갑자기 "한 엄마에게 세명의 딸이 있었어! 그런데~ 모두 공부를 잘해서 멀리 갔는데~

엄마가 할머니가 되서 큰딸에게 갔는데 저희도 힘들어서 어쩔수 없어요 해서 둘째딸에게 갔지...........(생략)"

대충 이런 내용의 이야기를 혼자 하더라구요~

지어낸 이야기 일까요? 어린이집에서 들은 이야기 일까요?

오늘 아침 막내의 애교를 보고 온 터라 눈에서 하트 뿅뿅 이였답니다.ㅎ

여기서 밥을 먹으면서...

그게 몇분이나 갈까 싶었어요.ㅋㅋㅋㅋㅋ




저희가 주문하자마자 빠르게 세팅되어 집니다!!

남편이랑 애들 모두 오래기다리지 않아도 된다고 좋아하더라구요~

이런것도 하나의 서비스 이죠!!

그래서 단체들이 와도 무리없에 착착!! 빠르게 진행되어 손님들이 편하게 먹을 수 있는건가 봐요~

그리고 ! 여긴! 정말 제주의 느낌이 나네요.ㅎㅎㅎ

톳 밭찬이라던가~ 귤로 만든 샐러드 소스라던가~

제주느낌 팍팍 나게~ 반찬도 만드시고 계시더라구요.ㅎ



우리아이들의 반찬이 되어줄 옥돔과 고등어구이까지 나왔어요!!!

나는 물회 한그릇이면 되는데.ㅎㅎㅎ

물회 한그릇 먹으려다가 일이 커졌네요!!

덕분에 배터지게 먹고 산방산탄산온천가서 신나게 놀면 되죠머!!

라고 했지만.... 뜨뜻한 물이 좋아서 가만히 앉아있었죠.ㅎㅎㅎㅎ



잠시 창밖의 단산뷰를 감상하고 있으니 모든게 세팅 완료 되었어요!!

우와~~

뷰 쥑인다.ㅎㅎㅎㅎ

건물과 건물의 불빛 뷰보다 초록초록한 자연의 뷰가 더 좋아요!!

언젠가 저 단산에 내가 올라갔던적이 있던거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나~~

"너는 기억나는게 머니?"

그건 본인도 마찬가지면서...

또 싸울라.. 릴렉스.ㅋㅋㅋㅋㅋ

이게 바로 10년차 부부의 내공입니닷!!!




전복양이 꽤 많이 들어갔어요~

저는 다양한 해산물을 좋아하기 보다는 딱!! 좋아하는것만 좋아해요.ㅎㅎ

전복은 당연 너무 좋아하죠!!

그래서 이곳 전복물회가 더욱더 마음에 들어요~

전복을 한웅큼 집어봤어요!!




저는 남편과 있으면 식욕이 갑자기 왕성해져요.ㅎㅎ

남편한테 뺏기기 싫어서.ㅋㅋ

내가 좋아하는 건!! 내앞에 놓고 먹지말라고 눈치를 주지요.ㅎㅎㅎ

남편은 드럽고 치사해서 안먹는다고~~

제발 먹지 말아죠~ 이건 내가 다먹을꺼야!!ㅎㅎㅎㅎㅎㅎ

제가 또 형제가 많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먹을꺼 앞에서는 욕심을 부게되요!




이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의 비법은 멀까요?

쌈장에 살짝 식초 넣고 오이넣어서 오이냉국은 해서 먹을 수 있는데~

이런 빨간 물회는 잘 못하겠더라구요~


후루룩~ 너무 맛있어!!

아이들이 먹을꺼 챙겨줘야 한다는 것도 잊어버리고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생선 가시를 발라줘야 하잖아요~

기둘려봐!! 엄마 배좀 채우고 발라주께.ㅋㅋㅋㅋㅋ




알이 오도독 떠지는 톳입니다~

이제 톳철이라~ 제주 곳곳에 톳이 널어진것을 볼 수 있어요~

해녀분들이 바다에서 이런것을 건져올리기 위해서 고생했을 생각을 하니 더 맛있게 느껴지네요!




식당 뒷편에 귤밭이 있더라구요~

귤을 이용해서 갈아서 드레싱을 만들었어요!

새콤한 맛이 자꾸 젓가락이 가더라구요~~!

"엄마! 그만하고 우리 밥좀 줘"

ㅋㅋㅋㅋ



여기서 내가 제일 최애하는 반찬이예요!!

유채나물을 양념에 묻힌건데~~

어떤 양념을 썻는지 몰라고, 유채나물의 쌉싸른한 맛 하고 양념하고 너무 잘어울려요!

나는 이것만 있어도 밥한그릇 먹을 수 있다고 자부할수 있어요.ㅎ

참기름의 고소한 향이 더해지면서, 양념의 매콤한 맛도 있고!!

참~~ 맛있단 말이지요.ㅎㅎㅎㅎㅎ



드디어 아이들 생선을 발라줬어요.ㅎㅎㅎ

이게 나의 일이란 말인가.ㅠㅠ

남편이 손하나 까딱 안하고 있더라구요~

머하는 짓이니??ㅎㅎㅎㅎ

내가 가시 발라주고, 새우까줄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이 아이들ㅎㅎㅎ

남편이 가시 바르는걸 봤었는데 영~ 아니더라구요~

사투리도 "헤싸지말라게" 라고 한답니다.ㅋㅋㅋ

정확히 표준어로 표현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암튼!

헤싸기만한 남편을 위해서 제가 열심히 가시를 발라요~

양쪽에 가시를 쏙~ 빼주면 쉬운걸... 왜 그렇게 헤싸는지 참.ㅎㅎ

그렇게 한두번 해주다보니.. 이젠 아예 손도 안돼네요!

이래서 아들 하나 더 키운다는 느낌이 난다는 거겠죠.ㅋㅋㅋ

갈치조림에 갈치하고, 양념에 잘 조려진 무를 밥위에 올려서 먹으면 정말!!

맛. 있. 다. ㅋㅋㅋㅋㅋ



밥먹고 나면 그렇게 믹스커피 한잔이 꼭 먹고싶더라구요~

습관처럼 커피 머신을 찾아서!!

습관처럼 커피를 누르고,,, 마십니다.ㅎㅎㅎ



나가는 길에~ 보니 전복을 판매하고 계셨어요~

직거래로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근데 저희가 바로 집으로 안갈껀데 괜찮나요?




아이스 팩을 넣어주셔서 1~2시간은 괜찮을꺼라고 하시더라구요.ㅎ

사이즈비교까지 해주셨어요.ㅎㅎㅎ

잠깐 고민해봤는데~ 아무래도 산방산탄산온천갈꺼라... 거기서 얼마나 놀지는 모르는 거기 때문에~

그곳에서 나오면서 다시 사러오기로 했어요.ㅎ

어짜피 노선에 큰 차이가 없을꺼 같아서요~

싱싱한 전복사서 아버님 전복죽 끓여드리려구요!


제주 산방산탄산온천 맛집 물회 한사발 시원하게 했더니...

물속에 들어가면 졸음이 솔솔 올꺼 같은 느낌.ㅎㅎㅎㅎ




산방산탄산온천 도착!!

차들이 많네요.ㅎㅎㅎㅎ

매일 아빠하고 아들만 목욕탕을 가는게 부러웠던 막내딸은.

오늘 엄마말 잘 들을꺼라고 하네요~




앞서 말했다 시피 나는 목욕탕 문화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아버님이 목욕탕 사우나를 너무 좋아해서~ 아들 데리고, 손주데리고~ 한달에 한번정도는 꼭 가려고 하세요!

그때마다 막내도 "엄마~ 우리도 목욕탕 가자! 왜 안가는데? 왜 오빠만 가는데 ?"하고 막무가내 일때가 있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나올때 무지하게 좋아해요.ㅎㅎㅎ



캬~~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시나요.ㅎㅎㅎ

나는 추워서 따뜻한 물에 가만히 앉아 있는데 애들은 여기저기 잘 왔다갔다 하네요.ㅎㅎ

위험요소가 거의 없어서 뛰어다니지 않게만 조심히 하고 정말 온천을 즐겼네요!



온김에 찜찔도 하고갈까? 찜질복으로 갈아입고, 찜질방도 들어가봤어요~

이곳은 찜질하는곳이 한군데 밖에 없어서.ㅎㅎㅎ

찜질방이라고 하기는 좀 애매한듯 싶어요~

찜질방 바로 옆에 식사 가능한 식당이 있고, 이런 한증막은 실외에 하나~~

그래도 사람이 많이 없어서 좋았어요!!




찜질방의 별미는 바로 삶은 달걀이죠.ㅎㅎㅎ

식혜와 함께!!!!

이렇게 놀다보면 아이들의 체력은 참 대단한거 같아요~

나도 피곤함 모르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놀때가 있었지 라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아직은 아이들에게 학습지 한두장만 매일매일 풀자라고 하면서도 강요해본적 없는데!

어느순간 공부를 강요하고 있는 엄마가 되지 않기위해.

열심히 놀려구요.ㅋㅋㅋㅋ

탄산온천에서 재미있게 놀고, 다시 제주 산방산탄산온천 맛집 들려서 싱싱한 전복까지 구매하고 와서!!

이날 저녁은 전복죽으로 하루룰 마무리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