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RFAV 프랑스 유리공예 학교 DEMONSTRATION

필리그란 만들기

 

프랑스 Vannes le chatel 에는 CERFAV(유럽유리예술학교)가 있다.

내가 나온 학교이기도 하고....

CERFAV에서는 2년에 한번씩 유럽 주변 국가의 유리공예 장인들이 와서 시연을 하는

아주 특별한 날이 있다.

이날은 이탈리아, 체코, 스웨덴등의 장인들이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테크닉을 시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의 주인공은 이탈리아 유리공예 장인이 필리그란이라는 블로잉에 사용될 유리를

얇고 길게 뽑아서 사용하는 재료를 만드는 과정이다.

유리공예 작품중 각각 색깔의 얇은 선들이 일정하게 혹은 불규칙하게 꼬여있거나 가지런하게

나열된 유리작품을 볼수있는데... 이는 필리그란이라는 얇게 뽑아놓은 여러가지 색깔의

유리봉은 붙여서 작업을 했기에 나타낼수 있는 기법이다.

이탈리아 장인이 미리 필리그란을 만드는 과정을 간단하게 사진으로...

 

 

 

 

 

 

 

간단하게 설명하면...

약간의 색유리위에 투명유리를 3번정도 더 말아올린뒤에 실린더 형식으로 만들고

또다른 파이프를 연결시켜 잡아 당기는 방법으로 유리를 얇게 뽑아내는 방법이다.

작업시 주의할점은 늘어트려야하는 유리의 형태와 온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유리가 차거우면 두껍고 짧게 뽑아지고 너무 뜨거우면 실처럼 얇고 길게 뽑아진다.

적당한 두께 약 5mm정도의 두께로 뽑아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혼자서는 작업이 어렵기에 작업을 도와줄 어시스트 작가가 있어야 수월하게 유리를

원하는 두께로 길게 뽑아낼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