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가 목과 화를 만나는 경우에 대하여

 

목에게 토는 양지(養支)가 되며 토의 지장간의 초기인 화는 화와 같다. 조열한 명()은 아직 문제가 있으니 이러한 경우에는 조열함을 해소하는 수가 절실하게 되며 조열하면 목은 말린 꽃(Dry-flower)이 된다.

 

기와 기가 왕하면 토는 길한 순작용 한다. 습기가 제거되니 명()이 고슬해지고 질병도 회복되는 운이 되는 것이다. 양지(養支)는 태아가 양수 안에 있는 편안한 형상이니 신중, 착실, 조용하게 지내는 상태이고 외부로는 드러나지는 않지만 만져보면 알 수 있고 안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활동을 한다.

 

여기에 육신을 대입하여 통변하니 예를 들어 식상이 양지(養支)가 되면 壬癸수 일간은 말, , 표현이 안정적이 되고 부드러워지며 재테크(-tech)도 안정적으로 하려고 한다. ()에 식상이 양지에 있으면 정신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으니 교육자, 연구직, 종교가 등의 정신적인 직종에 종사하게 된다.

 

특히 기일간에 甲乙목 식상, 토를 가지고 있으면 안정적, 정신적인 일이 적성이 되며 사업가라면 투자를 안정적으로 조심해서 하는 일간이 것이다.

 

庚辛壬癸 일간에 목의 식상과 재성이 양지(養支)에 들어가면 때를 기다려야 하고 나올 때가 아니나 실력을 쌓는 일이나 명상, 수련, 공부 등은 잘 된다. 내부에서 조용히 힘을 키울 때이니 내공을 쌓아야 하고 활동을 하려면 소문, 소리를 안 내고 조용하게 해야 할 것이다.

 

양간의 묘지(墓支)는 음간의 양지가 되고 음간의 묘지는 양간의 양지(養支)가 되며 양지는 쇠지(衰支)와 충이 된다. 목은 토가 묘지라 토의 양지와 형()이 되니 이는 토의 금이 목을 쳐버리는 양상이고 임산부라면 유산이 된다는 의미가 있게 된다. 임상 결과 충()보다 형이 더욱 부정적인 역작용을 한다.

 

양지운에는 조용히 내공을 키우고 안정 속에서 보호하고 키워야 하며 신중해야 한다. 외부의 동요는 없으며 편재가 양지(養支)에 들어가면 불필요한 공간확보를 하면 안 되는 것이다. 壬癸수 일간에 시라면 목식상이 없더라도 자식을 상당히 보호하면서 키우는 사람이라고 유추할 수 있으며 토의 지장간에는 중기인 목자식이 있다. ()목이 없는데 토운에 목이 양지에 들어간다고 하는 것은 과대해석이다.

 

 

토가 화를 만나는 경우에 대하여 설명하면 화에게 토는 쇠지(衰支)가 되니 활동을 자제, 수렴, 넘겨주고 후계자를 생각해야 하는데 마음은 아직 청춘인 형상이다. 조열한 명()은 홧병이 나게 되니 壬癸, , 己丑토기로 조후가 해결되어야 한다. 월의 양인에 수편관과 합을 하면 양인합살(陽刃合殺)이 되고 이는 대권을 쥔다고 한다.

 

토에 화는 전성기를 거친 것이니 체면유지는 하고는 있으나 일락서산(日落西山)의 기운이 느껴지고 일단 은퇴를 한 형상인 것이다. 정신적으로는 영향력이 있고 완숙해지며 앞장을 서지 말고 한 걸음 물러나서 조언, 훈수만 두어야 한다.

 

쇠지(衰支)가 있는 명()은 종교지도자, 역학자, 카운슬러 등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금일간에 토의 쇠지가 있으면 정신적인 일이 좋다. 辛未일주처럼 음간의 쇠지는 정말 약해지는 것이고 양간인 화의 쇠지는 약해지는 것은 아니니 이는 양간들은 쇠지에 통근을 하기 때문이다. 甲辰(41), 乙丑(02), 庚戌(47), 辛未(08) 중에 양간인 甲辰庚戌이 약한 것이 아니다.

 

육친의 통변은 쇠지(衰支)가 나쁜 것이 아니니 배우자가 쇠지(衰支)라면 활동력은 약하나 지혜롭고 온화하며 건강은 약할 수 있으나 정신력은 강하다는 통변을 할 수 있다. 쇠지는 형충파해를 꺼리니 이는 쇠지의 형충파해는 그 변화가 크다는 의미가 된다. 양간은 단순 명료하고 음간은 조용하나 생명력이 강하고 변덕이 심한 것이 일반적이다.

 

쇠지운에 형충파해(刑沖破害)로 병이 나게 되면 병명이 잘 안 나오며 젊은 사람이 쇠지의 대세운에 병이 나면 무병(巫病), 신병(神病)이고 나이든 사람은 치매를 통변한다. 이순 (耳順)은 귀가 순해진다는 의미이다.

 

월지나 일지가 쇠지면 욕심이 적고 내적, 가정적, 조숙, 애 늙은이 역할을 하며 인내심이 강하며 양지(養支)는 쇠지와 충을 한다. 대지(帶支)가 되면 깝쭉거리고 성질을 부리나 쇠지(衰支)가 되면 승부욕, 쟁취욕이 약하고 져주는 것에 부끄러워하지 않으며 타인의 부탁, 보증 등을 거절하지 못하고 인정이 많다.

 

따라서 일지가 쇠지인 甲辰(41), 乙丑(02), 庚戌(47), 辛未(08) 일주에게 부탁을 하면 거절을 하지 못하고 여명(女命)은 남편이 돈을 벌어오지 못해도 불평을 하지 않는다.

 

시지의 쇠지(衰支)는 말년이 고독하며 년지의 대지는 눈에 보이는 것이 없으며 대지(帶支)는 안하무인(眼下無人), 유아독존(唯我獨尊)이다. 쇠지와 대지가 만나면 강유(剛柔)가 중화를 이루고 잘 어울리게 된다.

 

쇠지(衰支)가 있으면 관성이나 따르는 부하가 없어도 무관(無官)제왕의 자질이 있고 역술인, 종교지도자, 스님도 무관의 제왕이다. 쇠지운이 오면 흥분, 비판, 도전, 자만하면 안 되며 한 걸음 물러나서 이모작, 2 의 인생을 생각해야 한다.

 

자문, 고문, 명예감투 등의 직종이 길하며 몸으로 하는 것보다는 정신적으로 해야 한다. 신약하면 보수적이고 편협해 진다. 토도 동일한 작용을 하니 화와 토의 육신에 따라 그 통변이 달라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