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관(財生官) 혹은 재생살(財生殺)에 대하여

 

겁재(劫財)를 충분히 제화하는 정관(正官)이 있으면 열심히 노력하고 살아가는 일간이니 정재라도 편재(偏財)성분을 띠게 되고 겁나는 재물이 된다. 정재(正財)에게는 군비쟁재가 해당되지 않고 공동소유가 된다. 군비쟁재의 상대육신은 편재(偏財)를 의미하고 군겁쟁재의 상대육신은 정재(正財)를 의미한다.

 

일간이 신왕해야 정재를 다스릴 수 있고 신약한 경우의 겁재는 힘이 되기도 하나 결과물을 나누어 주는 손재수가 있을 수 있으니 이런 경우에는 관성(官星)을 살펴보아야 하는 것이다. 관성이 없더라도 식상(食傷)이 있으면 겁재를 설화(洩化)하나 한 두 번의 실패나 손재수를 각오해야 한다.

 

정재(正財)가 정관을 생하게 되면명예를 추구하는 면도 있으나 겁재로부터 보호를 받고 또한 겁재를 활용하려고 정관(正官)을 생하는 것이다. 원리원칙주의자이고 주어진 공간, , 직업 등에 변화를 주거나 바꾸려 하지 않는다. 정관이 있는 겁재는 치열하게 노력하는 이 되니 일 중독, 과로사가 온다. 일간의 권리주장과 소유욕이 강하며 관료적이고 보수적이다.

 

이러한 특징은 정관이 정인을 생해도마찬가지나 현실적인 참여없이 이론적이고 머리만 쓰는 관인상생(官印相生)이 되고 정재가 생하는 정관은 현실참여를 통하여 직접 관성을 다루게 됨을 의미한다. 정재가 생하는 정관은조직, 단체에 소속하니 직장인, 전문경영인이 된다. 월지(月支)에 재성, 천간에 정관이 있으면 재정, 경제 분야의 공무원을 한다.

 

정재가 생하는 편관(偏官)공격적이고 외근직, 현장직 등이 적성이고 이를 감당하는 일간의 통근력 중요하게 된다. 일간이 약하여 재생살(財生殺)”이 되면 예고없는 살()이 되니 먹고 살만하니 죽게 되거나 생각지 못한 안전사고, 건강이 상함, 과로사, 중독사 등이 온다.

 

관살혼잡(官殺混雜)도 문제가 크게 된다. 정재는 보관성이고 편재는 통제성이니 비겁이 왕한 편재가 관성(官星)이 없으면 독재자가 되고 무모한 짓을 많이 한다. 편재는 공간점유, 공간 활용능력이 뛰어나게 되니 식상(食傷)이 편재를 생하게 되면이는 공간을 활용하는 능력이 뛰어난 일간을 의미하고 편재가 관성을 생하면이도 역시 공간점유 능력이 뛰어나게 되는 것이다.

 

정재는 결과를, 편재는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니 편재는 일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재미를 즐긴다. 정재보다 편재가 새로운 것을 더욱 선호하며 편재가 일의 결과를 이루었는데 또 다른 새로운 일이 없으면 유흥, 오락 쪽으로 가니 이는 처음부터 주색잡기로 간다는 의미가 아니다.

 

비겁(比劫)이 있는데 정재(正財)가 있으면빼앗기지 않으려 하고 편재(偏財)가 있으면 오히려 한탕주의로 돌아서며 복권(Lotto), 노름, 도박 등으로 배짱과 배포가 커지게 된다.

 

비겁이 왕한데 정편재 혼잡이고 관성(官星)이 있으면정재는 정재대로 지키고 또한 편재의 짓도 한다. 관성(官星)이 제화해 주면 안목, 추진력이 정확하며 편재가 관살(官殺)을 생하게 되면적극적인 현실참여를 한다.

 

편재가 칠살(七殺)을 생함이궁합이 맞고 편재(偏財)가 정관을 생하면관성을 바꾸려고 하니 뇌물 등의 편법을 동원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현재의 상황을 개선시키려고 한다. “편재가 편관(偏官)을 생함은통이 크고 통제력, 직감력, 통찰력이 좋아 감사, 감찰, 총괄 본부가 어울린다. ()이 되어 편재가 생하는 칠살이 흉한 역작용을 하는 진정한 재생살(財生殺)”이 된다.

 

정재(正財)가 살기를 생하게 되면누적된 이유 때문에 살기(殺氣)가 발생하나 이는 처음에는 보람을 느끼는 순간도 있다는 의미가 되고 편재(偏財)가 살기를 생하게 되면보람을 느낄 순간도 없이 갑자기 살기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일간이 신약(身弱)하고 정재가 칠살(七殺)을 생하면성실한 노력을 꾸준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살기가 생기는 것이고 일간이 신약하고 편재가 칠살을 생하면애초에 성실한 노력을 하지도 않고 허황된 짓만 하여 살기가 발생하는 것이다. 편재는 주변의 인물까지 끌어들여 함께 망하고 정재는 주변인물에게는 피해를 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