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있는 국립한글박물관을 관람하고 왔네요


국립한글박물관은 한글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 보존하고

한글의 가치와 한글 문화를 올바로 이해시키고 널리 알리기 위하여

2014년 10월 9일(한글날)에 개관하였다고 하네요

국립한글박물관에서~~

국립한글박물관 표지석

국립한글박물관 전경


'한글이 걸어온 길' 전시실


한글이 없던 시대에 한자의 음이나 뜻을 활용하여 쓰고 읽는 

차자 표기법을 사용하다가 이후 이두, 향찰, 구결 등으로 발전하였다네요 

고유명사의 차자 표기(글자를 빌려쓰는 것)는 고유어 발음과 가장 비슷한 음을 가진

 한자를 빌려 적은 것으로 '광개토대왕비'에서 사용된 예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두(吏讀)는 한자의 음과 뜻을 우리말의 어순대로 문장을 표기한 것이라네요

향찰은 차자 표기법을 우리말 그대로 표현한 것으로

문법과 어휘에서도 사용되었다고 하네요

구결은 한문을 읽을 때 우리말로 쉽게 풀어 읽을 수 있도록 한자를 이용하여

 조사나 어미 등을 끼워 넣는 것을 말한다고 하네요

세종 25년인 1443년에 만든 훈민정음은 말소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탄생된 새 문자이면서 동시에 책 이름이라고도 하네요



한글 연표을 보니 1464년 지은 '오대산 상원사 중창 권선문'이

한글로 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필사본이라고 하네요

1536년 이문건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한글 금석문인 '한글 영비'를 세웠으며

1504~1527년에 한글 교육을 금지하고 한글로 된 책들이 불타는 아픔도 있었다네요



1894년 고종황제가 한글을 조선의 공식 문자로 삼도록 칙령을 발표했다고 하네요



우리문자를 가리키는 훈민정음과 책으로 간행된 훈민정음,

훈민정음(해례본)의 구성 등에 대한 전시문구

한글의 특성(장점)에 대한 전시공간




조선을 건국한 공덕을 기리며 왕조의 번영을 기원하는 노래집인 '용비어천가'는

한글로 쓴 최초의 노래로 한글 가사를 먼저 짓고 한문으로 번역한 것이 특징이라네요





'석보상절'과 '월인천강지곡'을 합하여 세조가 1459년 발행한

월인석보(보물 제745~3호)는 한글 창제 직후의 산문이라고 하는데

석보상절은 세조가 수양대군일 때 소현왕후의 명복을 빌고자 세종의 명으로

석가모니의 일대기를 쓴 이야기이고 월인천강지곡은 이를 본 세종이

석가모니의 공덕을 칭송하여 지은 찬가라고 하네요

1463년. 불교 경전 '법화경'을 한글로 적은 '법화경 언해'

만주어 어휘를 주제별로 정리하여 펴낸 '동문유해'와

중국어 학습서 '중간노걸대'를 우리말로 풀어서 쓴 '중간 노걸대 언해'

선을 수행할 때 필요한 것을 정리한 '선종영가집언해(보물 제1163호)'는 세조가

토를 달고 승려 신미 등이 우리말로 번역하였는데 이 책은 정현왕후가 남편인 성종의

 명복을 빌기 위해 연산군 1년인 1495년에 원각사에서 찍어낸 것이라고 하네요

지리산 신흥사에서 간행한 선종영가집 한문본

19세기 승려 보월이 석가의 일생을 8개의 장으로 나누어 쓴 '팔상경'을

우리말로 풀어 쓴 '석가세존 팔상록'

기독교 경전인 성경의 내용을 우리말로 풀어서 쓴 '성경직해'

동학 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우리말로 지은 '동학 가사'

도교 경전 '태상감응편도설'을 우리말로 풀어서 쓴 '태상감응편도설 언해'

관혼상제의 예법을 우리말로 소개한 '가례언해'

군대의 조련, 진을 치는 법, 호령 등에 대한 내용이 기록된 '병학지남'

장창 사용법을 그림과 글씨로 표현한 '장창전총도'




한글로 작성된 고문서를 전시해 놓은 공간

조선의 제22대 왕인 정조가 외숙모인 여흥 민씨에게 보낸

한글로 된 편지를 모은 '정조 어필 한글 편지첩'

전시되어 있는 한글로 된 편지


운수를 사주로 풀이한 '상사주 130장'과

그림으로 사람의 일생 운세를 풀이한 .그림 사주책'



행실도에 대한 전시문구







근대 출판과 한글에 대한 전시내용

민간에서 팔기 위한 목적으로 목판에 새겨 쩍어낸 방각본에 대한 전시공간

한글 전파의 일등 공신인 딱지본 소설에 대한 전시공간


한글 타자기의 변천과정을 전시해 놓은 공간












~촬영 : 2019년 8월 중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