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백로가 귀여운 아가들을 키우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갑자기 덩치가 두배는 될 듯한 중대백로 한녀석이 들이 닥쳐 이 가족을 공격합니다.
덩치에 밀린 어미새가 뒤로물러서자 어미를 따라 격렬하게 저항하던 새끼들은 비참하게
죽어 땅으로 떨어집니다~
이 모습을 바라보는 어미새의 애처로운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아이들이 모두 죽여 집을 비우고 집수리를 하고있습니다.
건국대학교의 교정 호수안에 있는 작은 섬엔
나무 수자 보다 많은 왜가리,백로,해오라기,황로등의 둥지들이 수십여개 가 있는데
번식을 하고픈 중대백로가 집지을 자리가 없어서 인지 쇠백로의 둥지를 빼앗은 듯 합니다~
뒤의 상황이 궁금하여 4일 뒤 다시 가 보니
놀라운 일이 있었습니다.
중대백로가 빼앗은 이 둥지는
나뭇가지 하나 없이 깨끗이 철거되어 있었습니다.
분명 사람이 한 것은 아닌데 말입니다~
궁금한데 확인 할 방법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