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뜩 찌푸린 날 문득 그동안 침만흘리며 생각하던

야경을 담고싶어 후다닥 퇴근길에 열심히 차를 몰고 갔다

대구에서 가장 유명한 야경포인트중 한곳인 금호JC

대구근처에 살면서도 정작 대구에 사진은

그닥 많이 남기지 않았고 자연스레

대구는 사진찍을곳이 마땅찮다고 생각을 가져버린 나에겐

정말 큰 어마어마한 반전을 만들어낸 장소

멀리 우방 이제는 83타워로 바뀐 장소와 더불어

유연한 곡선의 고속도로와 고가대교가 만들어내는 불빛이란

조금 일찍 도착해서 1시간 40분을 멍하게 산바람을 맞고

모기와 혈투도 벌였지만 이곳 이장소

밤을 잊은 그대라면 꼭 한번은 찾고 담아야 할 장소라고

진심어린 애정을 담은 목소리로 말할 수 있을듯

너무 멋진 야경과 궤적에 빠져서 늦은 밤까지 그렇게 불빛에 취했던 밤


니콘D7100 + 시그마70-300 + 니콘35mmf2d + 니콘20mmf2.8D 밤을 잊은 그대에게 야경을 선물하다

[촬영장소 : 대구야경 1번지 금호JC 아름다운 궤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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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 요즘 한참 맛들인 토이카메라 모드 영상임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