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문 千字文 0025 조민벌죄弔民伐罪

주제主題: 백성들을 위로하고 죄지은 이를 친 것은

 

우리문화서당 93

교재: 천자문 강의 千字文 講義

2019.8.26. 월요일. 1시반~2.

공주 반포 청련도관 자연각(041-857-7906)

윤민숙. 이진복.











  

 

 

25. 조민벌죄弔民伐罪

 

弔民伐罪

백성들을 위로하고 죄지은 이를 친 것은,

 

위로할 조 \ 백성 민 \ 칠 벌 \ 허물 죄

 

***백성들을 구휼하고 위로하는 것이 조요, 죄를 밝혀 토벌하는 것이 벌이다. 임금이 포학하여 인민이 진흙과 숯에 빠진 것처럼 어려운 지경에 놓여있었기 때문에 그 백성들을 위로하고 그 임금을 토벌하는 것이다. 󰡔주서󰡕에 무왕이 상나라 주왕을 성토하기를, “만물의 원천인 하늘과 땅의 영혼을 부여받은 인간 가운데 가장 총명하고 밝은 이를 임금으로 삼으니 임금은 백성의 어버이십니다. 그런데 저 은나라 주왕은 하늘의 도리를 거슬려서 백성들을 재앙으로 다스립니다. 술에 빠져 이성을 탐내고 폭행으로 사람을 처벌하되, 일족에게 죄를 내리며 사람을 쓸 때에도 일족을 다 등용합니다. 궁실누각호수를 만들거나 갖은 사치를 멋대로 부리면서 우리 백성들을 해치고 있습니다. 충성스럽고 어진 이들 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아이를 밴 여인네까지 죽였습니다. 이와 같이 상나라의 죄는 누구나 인정할 만큼 널리 알려졌으므로, 이를 바로잡으라는 하늘의 뜻을 좇지 않는다면 우리도 똑같은 죄를 저지르는 격이 됩니다. 하늘의 뜻은 백성에게서 나타나는 법, 백성의 꾸지람이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쏟아지는 이때 우리는 반드시 나아가야 합니다.”라하다.

 

恤民而慰之曰弔聲罪而討之曰伐이니 君主暴虐하여 人民塗炭故弔其民而伐其君이라. 󰡔周書󰡕武王聲討商紂王曰 惟天地萬物父母惟人萬物之靈亶聰明作元后하니 元后作民父母. 今商王受弗敬上天하여 降災下民이라. 沈湎冒色하고 敢行暴虐하되 罪人以族하고 官人以世하다. 惟宮室臺榭陂池服하여 以殘害于爾萬姓하다. 焚灸忠良이어니와 刳剔孕婦하다. 商罪貫盈하여 天命誅之하니 予弗順天이면 厥罪惟鈞이라. 天視自我民視하고 天聽自我民聽하여 百姓有過在予一人이니 今朕必往이라.

 

휼민이위지왈조요 성죄이토지왈벌이니 군주포학하여 인민도탄고로 조기민이벌기군이라. 󰡔주서󰡕에 무왕성토상주왕왈 유천지만물부모와 유인만물지령에 단총명작원후하니 원후작민부모라. 금상왕수는 불경상천하여 강재하민이라. 침면모색하고 감행포학하되 죄인이족하고 관인이세하다. 유궁실대사피지복하여 이잔해우이만성하다. 분구충량이어니와 고척잉부하다. 상죄관영하여 천명주지하니 여불순천이면 궐죄유균이라. 천시자아민시하고 천청자아민청하여 백성유과재여일인이니 금짐필왕이라.